인공지능(AI)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키우는 ‘2025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캠프’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AI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AI COSS)이 주관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8개 대학에서 모인 70여 명의 학생들이 5일간 집중적으로 인공지능 이론과 실습, 협업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키웠다.
특히 팀별 창의 프로젝트 발표와 경진대회가 캠프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됐다:
팀별 프로젝트 발표결과 △금상은 영진전문대 ‘5조 어쩌다5조팀’ △은상 서울시립대 ‘13조 ㅁ ㄷ ㅁ ㄷ팀’ △동상 경북대 ‘10조 황금쭈꾸미팀’과 서울시립대 ‘12조 Badi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경북대 ‘11조 11번가팀’과 영진전문대 ‘2조 IL팀’, 장려상은 성균관대 ‘14조 샌애기팀’과 전남대 ‘9조 구자철팀’, 영진전문대 ‘1조 E조’에게 돌아갔다.
총 10개 수상 팀에게는 46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김종규 영진전문대 AI COSS사업단장은 “방학임에도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인공지능 분야 역량을 높이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AI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