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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침수지역 특별방역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7-21 14:09 게재일 2025-07-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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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지역에 대해 소독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제공

경산시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20일 감염병 차단을 위한 선제 특별방역에 나섰다.

특별방역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하양읍 청천리와 대곡리, 동서리, 와촌면 용천1리 등 11개 가구와 도로 및 하천변, 주택가 등의 선제적 감염병 예방과 해충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대응이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방역 차량 4대와 인력 9명(보건소 5명, 하양읍 2명, 와촌면 2명)으로 △유충 구제제(고인 물, 웅덩이 등 모기서식처 제거) △살충제(성충 해충 밀집 지역 소독) △살균제(침수 가구, 분변오염 우려 지역 소독) 등을 살포했다.

시는 침수 피해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상시 소독과 점검을 이어가고 △전 지역 주기적 방역 강화 △방역 사각지 해소(창고, 뒷골목 등 순회 방역) △주민 안내·홍보 강화 △부서 간 협업 체계 유지 등 체계적인 대응에도 나선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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