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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20억 원 성금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07-21 19:07 게재일 2025-07-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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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지역 조속한 회복에 힘 보탤 것”… 재난 구호 성금 누적 12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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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에 포스코그룹이 20억 원의 구호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포스코그룹 제공

포스코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20억 원의 구호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해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DX 등 주요 계열사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 긴급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 △주거 안정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사회적 책임 이행 차원에서 재난 발생 시마다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3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에 2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작년에도 전국 집중호우와 강릉 산불 피해 복구에 각각 20억 원씩 기탁했다.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와 경북·강원 산불 피해 때도 각각 20억 원을 전달하는 등, 최근 3년간 재난 성금만 총 120억 원에 달한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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