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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안동·의성 이사장협의회, 국정기획위원회에 조세지원 건의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07-23 17:19 게재일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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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안동·의성 이사장협의회가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조세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새마을금고 안동·의성 이사장협의회 제공

새마을금고 안동·의성 이사장협의회가 지난 17일 안동을 방문한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서민의 저축지원 정책 유지,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조세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새마을금고 안동·의성 이사장협의회는 국정기획위원회에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협동조합 회원 및 조합원의 예탁금과 출자금에 대한 조세지원 유지 △새마을금고에 대한 법인세 과세특례 유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는 새마을금고가 지역 주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서민의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임을 강조했다.

새마을금고 안동·의성 이사장협의회 권오관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새마을금고와 회원에 대한 조세지원은 이러한 새마을금고의 공익적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 기반”임을 강조했다.

이어 “새마을금고가 최근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일대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기부 활동과 봉사를 통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고,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데 앞장서 왔다”며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책임활동은 상부상조 정신이 살아있는 지역 금융기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새마을금고 안동·의성 이사장협의회는 “이번 건의가 국정 운영에 반영되어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협동조합이 더욱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공익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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