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취약지역 149개소, 대피소 48개소, 사방댐 34개소, 임도 115.57km 점검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사방댐, 임도 등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점검 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 149개소, 대피소 48개소, 사방댐 34개소, 임도 115.57km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이 밖의 위험 지구에 대해서도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산사태취약지역은 사방시설의 상태 점검, 토석류에 의한 하단부 민가 응급 복구 필요 여부 등 산사태 위험지도·토석류 피해 예측 지도의 통합위험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또, 하단부 민가에 위치한 임도 위주로 성토사면, 계곡부에 대해 보호 시설물 필요 여부 및 시설물 내 낙석, 배수구 막힘, 계곡부 사면 유실, 사방댐 파손·누수·균열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응급복구, 보수·보강사업으로 구분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산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가운데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산림재난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