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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디지털 배움터 8월 과정 모집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7-27 11:11 게재일 2025-07-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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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AI 활용·스마트폰 교육 강화
경주시 디지털 배움터 수강생 교육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시민 정보화 교육장에서 고령층·장애인·다문화가정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배움터’ 8월 교육과정 수강 신청을 시작했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장은 경주시민 정보화 교육장(금성로318번길 21-4, 동산병원 후문)에 마련돼 있으며, 매월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커리큘럼을 편성한다.

8월에는 △스마트폰 활용법 △외국어 번역 △챗 GPT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AI 기반 문서 작성과 메일 전송 △화상수업 체험 △앱 설치 방법 △생산성 향상 등 과정이 진행된다. 

최대 40명이 동시에 수강할 수 있고,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한다.

수강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https://디지털배움터.kr)에서 가능하며, 전국 콜센터(1800-0096)나 경주시민 정보화 교육장(054-760-7355)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장 내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휴머노이드 로봇 △AI 바둑 로봇 △AI 스피커 △치매 예방 멀티테이블 △VR 장비 등 최신 기기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이미향 디지털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AI 기반 사이버범죄 대응 능력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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