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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주요 협력사와 ‘책임 정비’ 공동 선언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7-29 10:11 게재일 2025-07-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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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품질 향상·안전 문화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사 경영진 토론회 및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요 협력사와 정비 품질 향상과 책임 정비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한수원은 28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협력사 경영진 토론회 및 공동 선언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KPS 등 14개 주요 협력사 경영진과 한수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비 품질 미흡 사례와 개선 방안, 협력사 개선 과제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공동 선언식에서는 절차 준수와 책임 정비 이행을 위한 공동 실천을 약속하며, 원전 정비 신뢰도 제고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돈국 한수원 엔지니어링 처장은 “협력사와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정비 품질 향상과 절차 이행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원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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