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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7-31 13:00 게재일 2025-08-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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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 2만원 한도 환급

경북도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4일부터 9일까지 ‘여름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대상은 경북도내 10개 시군의 11개 전통시장으로 포항 죽도농산물시장과 효자시장, 경주 안강공설시장, 김천 황금시장, 경산 중앙상점가, 칠곡 왜관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상주 중앙시장, 의성 공설시장, 청도 공설시장, 영천 공설시장 등이다.

해당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환급된다.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도민들은 질 좋은 국산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이재훈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지역 전통시장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고 도민들이 국산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라며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이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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