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테마파크 전시관 운영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가 오는 7일부터 대구의 소방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소방기록 전시관’을 운영한다.
‘소방기록 전시관’은 대구 소방의 연대기별 주요 사건과 활동을 중심으로 소방 유물과 기록물 등을 전시한다. 특히 1950년대 소방 깃발을 비롯해, 실제 화재 현장에서 불에 그을린 방화복과 헬멧, 초기 화재진압 장비, 과거 소방 활동 사진 및 각종 문서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관 개관을 기념해 7일부터 약 2주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줄 리뷰’ 작성 및 ‘관람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김성구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소방기록 전시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들에게 안전의 소중함과 소방의 사명을 공유하는 뜻깊은 장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소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