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울릉·독도 수호와 홍보를 위한 뜻깊은 행보에 동참했다.
조합은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독도사랑 실천에 나섰다.
운동본부는 이번 후원금을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온라인 홍보 캠페인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시민 참여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행사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방경석 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는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국민이 독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독도 보호와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