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지지율은 어디까지 추락하는 걸까.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7일 발표한 NBS 조사결과, 국민의 힘은 정당지지도에서 사상 최저치 성적을 받았다. 이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4%인 반면 국민의힘은 16%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 3%를 나타냈다.
국민의힘은 이번 조사 결과는 직 조사에서 기록한 19%보다 3%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의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현재 전당대회 예비경선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좀처럼 지지도를 높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국정 지지율 조사에선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상승한 65%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4%였다.
한편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할 수 있다. 박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