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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섬 ‘울루랄라 울릉도’용역 최종보고 청취… 울릉군의회 제2회 추경안 보고받아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8-17 09:55 게재일 2025-08-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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릉군의회 이상식의장이 집행부 설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울릉군 의회 제공

울릉군의회(의장 이상식)는 비회기 기간 14일 간담회 실에서 8월 두 번째 의원간담회를 열고 울릉군의 현안과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획감사실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원들에게 설명하며 재정 운용 방향과 주요 편성 내용을 공유했다.

울릉군의원들이 K-관광 섬 울루랄라 울릉도 용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울릉군의회 제공

울릉군은 이번 제2회 추경은 하반기 울릉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과 민생 안정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어 보고한 관광산림과는 울릉군의 대표 관광 브랜드 사업인 ‘K-관광섬 울루랄라 울릉도’ 용역 최종 보고를 설명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 전략,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최병호 의원이 제2회 추경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울릉군의회 제공

또, 울릉도의 청정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을 지역 대표 건강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도 진행됐다. 우산고로쇠 수액 장기 보관 등 품질 관리 체계 구축과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식 의장은 “울릉군 제2회 추경에 대해 불요불급한 사항을 배제하고 필요한 곳에 필요한 예산이 집행되도록 하겠다. 관광자원개발의 중요성 등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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