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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베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 개최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8-20 14:34 게재일 2025-08-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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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베어링 기업·연구소, 글로벌 시장 동향 공유
베어링, 전 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 완성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베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기술교류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주관해 시행됐다.

기술교류회는 베어링센터 및 관련 사업 소개, 베어링 기술 세미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방안 홍보 방안 등이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안은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방안 홍보, 베어링관련 소재 분석 장비 및 사례,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발표,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의 장비 활용 개별상담과 기업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회에는 국내 주요 베어링 기업과 연구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기술교류회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영주시 제공

베어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은 워크숍 14회, 기술교류회 10회, 세미나 110건 등이 진행됐다.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총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해 올해 베어링 제조 기술센터를 건립했다.

베어링 제조 기술센터를 통해 제품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전 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베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를 통해 베어링 산업 관련 연구자 간 교류의 장  확대와 연구성과 및 글로벌 산업 동향 공유를 통해 베어링 산업 발존 도모와 베어링 산업의 국산화 및 기술 고도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인지도 제고 및 입주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

영주시는 이번 기술 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나누며 베어링 산업 발전의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자리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섰다.

특히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산업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 영주시가 글로벌 베어링 시장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행정력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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