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흥·불교 인재·의료인력 양성 지원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정사(주지 정수 스님)가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불교 중흥과 불교 인재,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동국 건학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2일 울산 대원정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원정사 주지 정수 스님을 비롯해 초운 스님, 마곡사 건행 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총장, 정각원장 법천 스님,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수 스님은 “불교 종립대학인 동국대에 늘 기부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불교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돈관 스님은 “동국대 건학위원회의 설립 목적이 불교 인재 양성인 만큼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불교 소양을 갖춘 인재가 사회 각 분야에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불교 가르침을 전파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