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26일 화요일 오후 8시, 신태용 축구공원서 펼쳐져
영덕 강구중학교 성솔우(등번호 15번) 선수가 24일 열린 ‘2025 STAY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 U-15 4강전에서 후반 5분 코너킥 상황, 과감한 헤딩슛으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을 1-0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관중석은 함성으로 뒤덮였고, 학부모와 군민들은 손을 흔들며 “가자! 결승!”을 외쳤다. 결승전은 26일 오후 8시, 신태용 축구공원(인조)에서 전북완주 FC와 펼쳐진다.
성솔우 선수는 “팀 동료들이 만들어준 기회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결승에서도 우리 색깔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