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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홀몸어르신 ‘행복한 생신상’...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실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8-29 10:21 게재일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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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따뜻한 생일잔치…문화공연까지 함께해 감동 선사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의 생신 상을 차려드렸다./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종술, 민간위원장 최동일)는 27일 오전 11시 30분 울릉약소마을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외로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안전망”이라는 취지 아래 민·관이 함께 추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장 아늑한 공간엔 어르신 15명의 생신상이 차려졌으며, 문화공연까지 곁들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에 참가한 대표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생신상과 케이크, 풍선 장식, 문화공연은 모두 지역사회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준비됐다. 정진 울릉약소마을 대표, 정정연 울릉섬가온 대표, 이옥희 울릉읍사무소 직원, 황요숙 울릉도아리랑보존회 전승자 위원 등이 공동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웃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울릉읍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종술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자리가 아니라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울릉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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