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관장 김일영)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일(화)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도서 대출 이벤트 ‘우리 친해지자, 이거 받아’ △SNS 참여 이벤트 ‘인스타그램, 너와 나의 연결고리’ △잡지 큐레이션 및 배부 ‘지나간 페이지, 오늘의 이야기’ △캐릭터 디오라마 전시 ‘동화를 뚫고 나온 생물’ 등이 마련돼 도서관과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지역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울릉의 초록을 담다: 식물 도장·파우치 만들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독서 연계 공연 ‘마법선물상자’와 ‘리사이클링 바다화분 만들기’ 등 울릉도의 특색을 살린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울릉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즐거움을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릉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또는 전화(054-791-229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