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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주한뉴질랜드대사 접견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9-02 10:37 게재일 2025-09-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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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협력 당부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시장실에서 던 베넷 주한뉴질랜드 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경주시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던 베넷 주한뉴질랜드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교류 확대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던 베넷 대사는 뉴질랜드 국회 수석보좌관과 주중 대사관 경제참사관 등을 역임했으며, 2023년 6월 주한 대사로 부임했다. 뉴질랜드는 1989년 APEC 창설 이후 1999년과 2021년 두 차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면서, “APEC 준비 과정에서 뉴질랜드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을 요청했다.
 
던 베넷 대사는 “경주는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잘 드러나는 도시”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리기를 기원한다”라고 화답했다.
 
경주시는 오는 11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교통, 안전, 문화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막바지를 준비 중이다. 던 베넷 대사는 경주의 주요 회의 시설과 숙소 등을 둘러본 후 안동 방문 일정에 나섰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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