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노벨리스, 연탄은행에 캔제품 'THE 마신다' 기부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9-02 10:55 게재일 2025-09-03 11면
스크랩버튼
THE 마신다 알루미늄 포장 용기 영주공장에서 생산
노벨리스 지역사회 기부 이어가며 주민 지원 강화
노벨리스 및 연탄은행 관계자들이 함께한 모습.      /노벨리스코리아 제공

최근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먹는 샘물을 담은 캔제품 THE 마신다를 기부했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서울연탄은행에서 기부식을 갖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노인과 아동을 위해 동아오츠카의 APEC 2025 KOREA 공식 협찬 음료 THE 마신다 3만 캔을 전달했다. 

THE 마신다의 알루미늄 포장 용기는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에서 생산한 재생 원료 고함량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자원순환 효과가 우수하고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기부된 먹는 샘물을 담은 캔제품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부산, 울산, 강원 원주, 경북 영주 등 전국 각지로 전달돼 폭염 등 기후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이 어려운 이웃들의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된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노벨리스는 저탄소 알루미늄 소재 솔루션을 통해 탄소 감축과 알루미늄 재활용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성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든다는 노벨리스의 기업 이념을 지역사회로 확장해 노벨리스 알루미늄으로 만든 제품 기부로 기후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는 “기후 위기가 심화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대응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원 사각지대는 존재한다”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지역사회에 기부를 이어가며 주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4월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3월엔 서울시 중구 남대문, 중림동 일대 쪽방촌 거주민 300여 명에게 식료품 350세트를 기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