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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농촌지도자 안전한 농 작업 환경조성결의... 농업발전을 위한 솔선수범 다짐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9-11 09:47 게재일 2025-09-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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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농촌지도자, 안전농업 선도…지역발전 앞장선다”
남한권 울릉군수가 '농업인 안전 실천 결의 및 농촌지도자 정체성 교육’에서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 농촌기술센터 제공

농촌지도자울릉군연합회(회장 서종수)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업 발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농업인 안전실천 결의 및 농촌지도자 정체성 교육’을 열었다.

연합회는 9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안전한 농작업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솔선수범을 다짐했다.

이날 회원들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수칙 준수 △보호구 착용 생활화 △안전문화 확산 주도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낭독했다.

이어 열린 정체성 교육에서는 농촌지도자의 가치와 역할, 지역사회 리더십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통해 지도자의 사명과 책임을 재정립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서종수 회장은 “농업인의 안전은 생명과 직결된 만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촌지도자가 앞장서 안전문화 확산과 농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도 “이번 결의대회와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은 앞으로도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과 지도자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촌지도자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 확립에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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