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체육 도시로 변화 스포츠 인프라 확충, 복지·경제 성장 핵심 투자
영주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성호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에서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스포츠 인프라 확충은 단순한 운동 공간 조성을 넘어 시민 건강 증진, 노년층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관광·숙박·외식업 활성화, 전국 대회 유치, 일자리 창출 등 복지와 경제 성장을 위한 핵심 투자라 강조했다.
손의원은 스포츠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 영주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정규 골프장 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생활체육 종목의 육성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전국 단위 대회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국대회 유치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정규 규격 축구장 3면, 야구장 1면, 다목적 구장 2면의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과 노후한 생활체육 시설의 리모델링과 확충도 병행 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조성된 수영장과 탁구장, 테니스·배드민턴·자전거 등 다양한 종목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영주시는 노년층의 건강 관리와 여가 지원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노년 건강증진을 위해 파크골프장 확충과 노년층 여가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해 제안했다.
손 의원은 골프장 조성, 생활체육시설 확충, 파크골프장 확대는 단순한 체육시설 정비가 아니라 시민 건강과 여가 복지 증진, 관광객 유입,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성장 전략이라 밝혔다.
투자자를 기다리기 보다 시 차원의 적극적인 유치 전략과 지원책으로 선제 대응해야 한다.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있는 시설 확충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 도시 영주시의 변화를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