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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환경정비 총력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0-23 12:42 게재일 2025-10-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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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북문화관광공사, 무허가 건축물·불법 광고물 합동단속 실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주시가 무허가 건축물·불법 광고물 합동단속을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내 무허가 건축물과 불법 광고물, 도로 무단 적치물 등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계도 기간을 거친 뒤에도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일부 업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고, 대부분의 입주업체가 자진 정비에 나서는 등 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경주시와 경북도 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는 보문관광단지와 중심 시가지 일대에서 불법 현수막·입간판·벽보 등을 일제히 정비하며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보문관광단지는 경주 관광의 중심이자 APEC 정상회의의 주요 무대인 만큼 무허가 건축물과 난립한 광고물 정비를 통해 국제행사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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