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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8일 맑지만 찬바람에 ‘덜덜’⋯낮 최고기온 5~9도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11-18 08:28 게재일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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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대구 달성군 도동서원 앞마당에서 관광객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상진기자

대구·경북은 18일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춥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지역은 맑겠지만,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19일 새벽까지 5~10㎜다.

낮 최고기온은 5~9도로 전날보다 낮겠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기온은 19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다가, 20일부터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의 먼바다에서는 1.5~4.0m로 일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 남부 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당분간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며 “외출 시 옷을 따뜻하게 입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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