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철도체계 주요 연결축
영주시는 26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필요성과 영주의 역할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를 영주상의에서 연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당진·아산·청주·문경·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 330km의 광역 철도 프로젝트이다. 이번 토론회는 중부권 교통·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할 동서축 철도 대전환을 논의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서횡단철도는 동서 에너지 물류망을 연결하는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 A씨(53·회사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중부권 철도체계의 주요 연결축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지금 추진하지 않으면 기회를 잃게 되는 중부권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