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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연말 민생·동절기 안전 점검 회의 주재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2-01 13:06 게재일 2025-12-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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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연말 현안 및 동절기 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은 1일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주요 현안과 동절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주 시장은  “연말은 시민 안전과 서민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며 “각 부서가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 내년도 계획 준비를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해월 최시형 선생 생가터 복원과 역사 마당 조성사업이 보고됐다. 

부지 매입과 매장 유산 발굴조사를 거쳐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경주예술인 한마당, 신라문학대상 시상식, 시립신라고취대 정기공연, 신라 학술제, 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경제산업국은 안강·외동·내남 3개 권역을 산업거점으로 하는 ‘미래산업 발전지구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5일 개최하고, 3일 동국대 WISE 캠퍼스에서 ‘Univer+City 대학·도시 상생발전 포럼’을 열어 지역 산업과 대학 협력 모델을 논의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3일부터 13일까지 공익직불금 283억 원을 지급하고, 경주 쌀 홍보 행사와 홀몸 어르신 떡국떡 나눔, 로컬푸드 직매장 교육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는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준공(11일)과 HICO ‘2025 한옥 문화박람회’(5~7일)가 예정돼 있다.
 
행정안전국은 취약 시설 27곳 동절기 안전 점검을, 환경녹지국은 김장 쓰레기 특별수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2026 희망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절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민생 안정에 집중하라”며 “각 부서는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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