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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협력사 안전 강화 2030 로드맵 추진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2-02 14:07 게재일 2025-12-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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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중대재해 전문가 300명 육성
한수원 본사 전경./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 중소기업의 안전 수준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사 안전 증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한수원은 “안전은 태도와 문화에서 시작된다”는 신념 아래, 설비와 인프라 중심의 하드웨어, 제도·시스템 중심의 소프트웨어, 인적 지원 중심의 휴먼웨어 등 3대 분야 6대 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 내부 중대재해 전문가 육성과 국내 최초 인증제 전문기관의 현장 컨설팅을 통한 ‘안전 일터 인증제’를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2030년까지 중대재해 전문가 300명 육성, 안전 일터 인증 100개 기업 달성, 안전설비 지원 50개 기업 확대 등을 목표로 설정해 중소기업 무사고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협력사의 안전은 한수원의 안전이며, 나아가 국가 에너지 산업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2030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해 협력사와 함께 안전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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