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는 지난 12일 인산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내가 직접 기획하는 혁신사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대학혁신 프로그램을 기획·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과 대학혁신 참여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학생들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서를 제출했으며 대학혁신지원단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과 우수 2명 등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문화적 다양성을 지원하는 다문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한 간호학과 권효재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한 간호학과 김정현 학생과 미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AI·DX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한 간호학과 장현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병용 대학혁신지원단장은 “학생들이 직접 대학의 변화를 설계하고 제안하는 경험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대학혁신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