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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앙선 KTX-이음, 울진·영덕 하루 11회 정차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12-15 18:08 게재일 2025-12-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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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대구·강릉 연결···동해안 철도 접근성 개선
이른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시간대별 운행 촘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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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동해중앙선 KTX-이음과 일반열차가 울진역과 영덕역에 하루 각각 11회 정차하며 이른 오전부터 심야까지 운행된다. 사진은 ITX가 플랫폼에 정차한 모습. /클립아트 코리아 제공

앞으로 동해중앙선 KTX-이음과 일반열차가 울진역과 영덕역에 하루 각각 11회 정차하며 이른 오전부터 심야까지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의 12월 30일 기준 열차 운행 현황에 따르면 울진·영덕역에는 KTX-이음, ITX-마음, 누리로 열차가 시간대별로 분산 배치돼 있다.

울진역 상행(울진→포항 방면)은 오전 7시대 첫 열차로 시작된다. 오전 7시 22분 ITX-마음, 오전 8시 38분 누리로, 오전 10시 53분 누리로에 이어 오전 11시 9분 KTX-이음이 정차한다. 정오 이후에는 오후 1시 15분 ITX-마음, 오후 2시 27분 누리로, 오후 4시 23분 KTX-이음이 운행된다. 저녁 시간대에는 오후 6시 28분과 7시 8분 ITX-마음, 오후 8시 2분 KTX-이음, 오후 9시 36분 ITX-마음이 이어진다.

하행(포항→울진 방면)도 오전부터 야간까지 고르게 배치돼 있다. 오전 8시 38분 ITX-마음, 오전 9시 13분 누리로, 오전 10시 16분 KTX-이음에 이어 정오 전후로 오후 1시 15분과 2시 26분 ITX-마음이 울진역에 도착한다. 이후 오후 3시대 누리로, 오후 4시 23분 KTX-이음, 오후 5시 46분 ITX-마음, 오후 7시 7분 ITX-마음, 오후 9시 37분 누리로, 오후 10시 7분 KTX-이음이 차례로 운행된다.

영덕역 역시 하루 11회 정차하며 유사한 시간대 흐름을 보인다. 상행(영덕→포항 방면)은 오전 8시대 ITX-마음으로 시작해 오전 9시대 누리로, 오전 11시대 KTX-이음과 누리로가 연이어 정차한다. 오후에는 2시대 ITX-마음, 3시대 누리로, 4시대 KTX-이음이 운행되며, 저녁과 야간에는 오후 7시대와 8시대 ITX-마음, 오후 8시대 KTX-이음, 오후 10시대 ITX-마음이 이어진다.

하행(포항→영덕 방면)은 오전 7시대 ITX-마음과 누리로를 시작으로 오전 9시대 KTX-이음이 운행된다. 정오 이후에는 오후 12시대와 1시대 ITX-마음, 오후 2시대 누리로, 오후 3시대 KTX-이음이 정차한다. 이후 오후 4시대 ITX-마음, 오후 6시대 ITX-마음, 오후 8시대 누리로, 오후 9시대 KTX-이음 순으로 야간까지 열차 운행이 이어진다.

울진·영덕역은 고속열차인 KTX-이음과 일반열차가 혼합 편성된 구조로, 오전·정오·퇴근·야간 시간대에 걸쳐 하루 종일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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