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 구급차량. /연합뉴스
16일 오후 2시 29분쯤 영덕군 영해면 사진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씨(48)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지인 3명과 함께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낚싯대를 줍기 위해 이동하다가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은 오후 2시 43분쯤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