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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북 축산업무·가축방역 평가 5년 연속 최우수상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5-12-18 09:51 게재일 2025-12-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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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행정 선도 지자체 위상 공고히 다져 
경북도  ‘축산업무 종합평가’와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예천군 관계공무원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올해 경북도가 주관한 ‘축산업무 종합평가’와 ‘가축방역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축산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안정적인 축산행정과 방역정책 추진 성과를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축산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실적, 신규사업 발굴, 축산시책 추진성과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축산 관련 예산의 적극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집행, 지역 여건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특색 있는 축산시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가축방역평가는 방역시책 및 예산, 구제역·고병원성 AI·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질병 대응을 중심으로 2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 진행됐다.

군은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 수립, 예산의 적정 배분 및 효율적 운영,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 강화 등의 적극 행정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중점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시설 확충, 소독시설 상시 운영, 농장단위 방역수칙 지도,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방역역량을 크게 높였다.

군 관계자는 “2025년 경상북도 축산업무 종합평가와 가축방역평가의 최우수상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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