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23일 제1회 해양재난구조대의 날과 해양경찰 창설 제72주년 기념식을 함께 열고 해양재난 대응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의 창설 의미와 사명을 되새기고 해양재난구조대의 지난 1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해양재난구조대의 주요 활약상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으며 우수 대원과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 재난 대응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