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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제계 “대구경북특별시 설치 특별법 조속 통과해야”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07 10:13 게재일 202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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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단체 공동 성명⋯“초광역 경제권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3월 임시국회서 상정·의결 촉구”
대구지역 경제단체들이 지난 6일 공동 성명서를 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 지역 경제계가 국회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특별시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경제단체들은 지난 6일 공동 성명을 통해 “3월 임시국회에서 ‘대구경북특별시 설치 특별법’을 조속히 상정·의결해 달라”고 국회에 촉구했다.

이번 성명에는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등 지역 경제단체가 참여했다.

경제계는 성명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산업·교통·물류·에너지·첨단과학기술 등 주요 분야를 하나의 정책 아래 통합해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장기화된 지역 경기 침체를 돌파할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경제계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의 ‘5극 3특’ 국토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전남광주특별시 설치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점을 언급하며 “영호남이 함께 도약하고 대한민국 성장축을 다원화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명심해 같은 원칙에 따라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3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 대구경북이 다시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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