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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 “놀이터가 전쟁터인가⋯국방부는 북구 도심 군부대 즉각 이전하라"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3-18 16:09 게재일 2026-03-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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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地選 대구 북구청장 출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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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사진>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18일 성명을 통해 “아이들이 뛰어놀아야 할 놀이터에 군용 탄두가 날아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는 대구 북구 주민의 일상을 파괴하는 명백한 침해 행위이며,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지 못한 치욕적인 사고”라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단순한 ‘도비탄’ 설명으로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사격장 구조적 문제와 추가 탄환 유입 가능성까지 포함한 민·관·군 합동 전수조사를 즉각 실시하고, 조사 과정 전반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피해 어린이에 대해 “군 당국은 신체적 피해뿐 아니라 장기적인 심리적 트라우마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형식적 사과가 아닌 실질적이고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도심 내 군부대와 사격장 이전을 강하게 촉구했다. 그는 “도심 확장으로 사격장과 주거지가 맞닿은 상황은 사실상 ‘시한폭탄’과 같다”며 “지자체나 주민 요구에 떠밀릴 것이 아니라 국방부가 주도적으로 이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즉각 실행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심 인근 사격 훈련 전면 금지 등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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