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민주당 오영준, 중구청장 출마 선언⋯“기업은행 유치로 도심 부활 이끌겠다”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3-18 18:18 게재일 2026-03-19 8면
스크랩버튼
6·3 地選 대구 중구청장 출마합니다
Second alt text
더불어민주당 오영준 대구시당 대변인이 18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준 대구시당 대변인이 18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도심 재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출마자는 “인구는 27년 만에 10만 명을 회복했지만 동성로 공실률이 27%에 달하는 등 도심 활력이 크게 떨어졌다”며 “상권 쇠퇴와 교통,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오 출마자는 핵심 공약으로 IBK기업은행 본사 유치를 내걸었다. 그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되는 지금이 기회”라며 “기업은행 본사를 중구에 유치해 금융·법률·서비스 산업이 결합된 중심업무지구(CBD)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구형 마을버스’ 도입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출마자는 “출산율이 대구 평균보다 높은 중구의 특성을 살려 산부인과·소아과 유치, 출산 지원 확대, 야간 돌봄체계 구축 등으로 젊은 세대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북구에서 지방의원을 지낸 뒤 중구로 출마한 배경에 대해서는 “경쟁이 사라진 정치 구조가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중구에서부터 정치적 경쟁을 복원해 대구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