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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구대, 대구시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공동 협력

대구대와 대구광역시가 12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대는 대구광역시와 협력해 수성알파시티에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대명동캠퍼스에도 반도체융합대학 설립을 추진한다.  대구대는 수성알파시티의 스포츠 첨단융합 센터 공간에 반도체 설계·공정 관련 강의·교육 및 현장실습, 산학연구를 위한 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이 교육연구센터는 강의실, 교수실, 실험․실습실, 산학연구실, 반도체 공정교육 XR실(확장 현실 공간) 등으로 구성해 반도체 산학연구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구대는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2030년까지 대명동 캠퍼스에 반도체융합대학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AI 반도체 및 전력 반도체 설계, 반도체 설계검증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는 그동안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융합대학 설립을 추진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교육 거점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대구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대구시와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13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일·삶·쉼 페스티벌’ 정책 제언 다양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1일 구미코에서 ‘내일(Tomorrow)을 이어주는 일·삶·쉼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백순창 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여성일자리 유관기관·여성창업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력단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 ‘유새일? 예스! 영상공모전 시상식’등이 진행됐고, 부대 행사로 여성창업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G스타트업·사회적경제 페스티벌’도 함께 열렸다.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는 ‘온마을이 함께하는 경력단절 이야기’라는 주제로 5명의 패널과 함께 일·가정 양립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책 제언을 나누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새일? 예스! 영상공모전 시상식’은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4가지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고, 총 29건의 응모작 중 6건의 당선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부대 행사인 ‘G스타트업·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은 도내 여성창업 기업 16개사의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여성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과 성장을 지원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 기자 hjyun@kbmaeil.com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