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충신이자 유학자인 포은 정몽주(1337~1492) 선생의 고향인 포항에서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자 마련된 문화예술진흥 사업인 ‘제7회 포은서예국제대전(교류전)’과 ‘2024 포은선생추모백일장 국제공모대전’ 입상자가 11일 발표됐다. 포은선생추모사업회(회장 김영수·서예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포항시, 홍콩예술망이 후원하고 포은서예국제대전(교류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제7회 포은서예국제대전(교류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서예 부문 한문 예서 작품 ‘포은선생시’를 출품한 정선옥(77·경산시)씨가 차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또 최우수상은 서예 부문 한문 해서 작품 ‘왕창령 시’를 낸 임금자(문경시)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서예 부문 한문 김광찬·김현숙·기우혁씨, 문인화 부문 나영일씨, 서각 부문 김혜진씨, 張靖宇(중국)씨 등 7명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으로 이경석·이향미·정순만씨가 수상했으며, 포은문화상 박재근씨, 초대작가상에 김호식씨가 선정됐다. 정선옥씨 포은서예국제대전(교류전) 운영위원회는 최근 심사를 통해 이번 대회 최고상인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삼체상 24명, 삼선 12명, 특선 77명, 입선 153명 등 총 277명의 수상 작품을 확정, 발표했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열리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포은서예국제대전(교류전)에 참여한 19개국 작가 230여 명의 작품과 함께 전시한다. 올해에는 참여국 중 중국(홍콩) 대표 작가 2명을 초청했으며, 일본에서도 5명의 저명 서예가가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포은선생추모사업회가 전국 및 국내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국제공모대전인 ‘2024 포은선생추모백일장 국제공모대전’ 대상의 영예는 이차은(포항 상대초등 5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경북도교육감상과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 이번 백일장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6, 7행시 운자 ‘문충공 정몽주’, ‘고려 충신 정몽주, ‘일편단심 정몽주’를 시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글솜씨 경연을 펼쳐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5명, 특별상 26명, 장려상 22명, 특선 40명, 입선 72명 등 총 159명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4-09-11
(주)한중 강제호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포항시 남구 상대동과 연일읍, 동해면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의 대표 기업인 (주)한중이 지역의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공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돼 상대동과 연일읍에 각각 100만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하고 자매마을인 남구 동해면 상정1리에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추석에 필요한 선물세트 물품을 나눴다. 강제호 대표이사는 “기업과 지역간의 사랑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취약한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기업의 발전과 성장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가능한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상대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항상 앞장서는 (주)한중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한중은 매년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항만물류협회(협회장 배태하)는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림동(동장 천진홍)과 제철동(동장 최태환)을 방문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320포를 전달했다. 사진 (주)삼일, CJ대한통운(주), (주)동방, 세방(주), (주)한진, 인터지스(주), (주)에스피네이처 등 7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는 포항항만물류협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배태하 포항항만물류협회 협회장은“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7개 회원사가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환 제철동장은“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포항항만물류협회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 지역 내 오지마을인 북구 기북면(면장 원기호)에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정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기북면에 따르면 기북교회, 해동농장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자생단체에서 290만원 상당의 라면 및 백미를, 서포항농협에서 라면 40상자와 쌀 10포를, 서포항새마을금고 기북지점에서 라면 20상자를 기북면에 기탁했다. 사진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며, 각 가정에 작은 위로와 더불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단정민 기자 sweetjmini@kbmaeil.com
대구농협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11일 한국장학재단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갖기 위해 우리 축산물로 만든 목우촌햄 180세트를 전달했다. 사진 한윤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지역본부장은 “경기불황에 창업을 준비 중인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협대구본부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곤영 기자 lgy1964@kbmaeil.com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지난 10일 대구시재향경향우회를 방문해 장병욱 경우회장 등 1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 함께 한 6·25참전경찰유공회장 홍태영씨(97) 등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장병욱 대구경우회장은 “훌륭한 청장께서 오셔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구 치안이 기대된다”며 “대구경찰이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조직이 되도록 후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협 청장은 “대구안전과 경찰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준 경우회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대구경우회의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경산교육지원청(박경화 교육장)은 11일 압량읍의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루도비꼬집을 방문해 두루마리 화장지와 칫솔 등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정을 나누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정용찬)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2024-09-10
상주시 수의사회(회장 박영학)는 지난 9일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포항 로타리클럽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9일 동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 50상자, 국수 10상자를 전달했다.
농협안동시지부와 안동세무서가 지난 9일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김승유)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민속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최근 성인학습자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해를 돕고자 ‘2024 평생학습 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소재한 참마트(대표 박수정)는 최근 추석을 맞아 구룡포읍(읍장 조학래)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박수정 참마트 대표는“후원물품이 따뜻한 위로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 가득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학래 읍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참마트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흥해농협과 NH농협포항시지부는 지난 10일 흥해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우리 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백강석 조합장, 이진혁 지부장, 흥해중학교 교사를 비롯한 흥해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우리 쌀로 만든 식혜와 간식을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과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강조했다. 백 조합장은 “쌀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특히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정서안정과 학습능력 향상, 건강증진을 위해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꼭 챙겨 먹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부용기자
(주)서한 ‘이다음봉사단’은 국제 아동권리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 SOS어린이마을의 가구 조립과 시설보수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사진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아동복지시설의 62.2%는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낡은 건물로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1년 이내 개보수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낙후된 환경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국제 아동권리 보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주)서한은 봉사활동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3주에 걸쳐 대구 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대구 SOS어린이마을에서 필요한 가구 및 전구와 같은 간단한 시설 보수 수요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 물품을 구매했다. 지난 7일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이다음 봉사단원들은 3시간 동안 책상, 침대, 옷장, 의자 등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가구를 직접 조립하고, 복지시설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했다. 늦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이다음 봉사단의 25번째 공식 봉사활동이다. 이다음봉사단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어린이들을 위한다는 마음 하나로 최선을 다했다”며 “아이들이 더 안전한 시설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며 내일의 꿈을 이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이 끝나고 새롭게 단장된 시설을 본 어린이들이 기뻐하며 이다음봉사단에게 감사의 편지까지 작성했다는 후문이다. (주)서한 김병준 전무는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며 고객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김도광)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인 미소단기보호센터를 방문해 쌀400㎏을 기탁했다. 사진 이날 박찬영 서장과 김도광 회장은 미소단기보호센터를 직접 찾아 쌀과 함께 빵, 우유 등 아동들을 위한 간식도 전달했다. 박찬영 서장은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와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점조 미소단기보호센터 시설장은 “잊지않고 매년 명절마다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남부서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채은 수습기자 gkacodms1@kbmaeil.com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김판근)은 지난 9일 포항시 남구청에서 장우혁 총무팀장과 고원학 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포항시 남구에 거주 중인 저소득 가정 250세대에 생필품 세트(약 1000만원)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외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8개소에 전통시장 상품권, 지역 경로당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전반적으로 경기부진으로 사회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와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2008년부터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부용 기자 lby1231@kbmaeil.com
대구경찰청과 경찰발전협의회는 10일 추석명절을 맞아 중증장애인 시설인 애망원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사진 이날 대구경찰청은 소속 공무원들의 급여 우수리 모금 2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하고, 경찰발전협의회는 주방가전·생필품 세트를 후원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동료들과 경찰발전협의회가 함께 정성을 모아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망원은 1952년 아동복지시설로 설립해 현재까지 영유아 및 중증장애인 돌봄 및 재활을 돕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경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은 지난 9일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과 함께 청도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했다.
포항시 북구청이 9일 양학시장에서 구청 직원 5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2024-09-09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9일 제501여단 4대대를 찾아 국군장병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추석 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위군립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지난 6일 군위군 환경과에서 추진하는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에 참여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회장 장두대)가 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상주시 신흥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자)는 최근 신봉교회 주차장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9일 티파니웨딩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노인 등에 쌀 2600kg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창원 소망원을 방문해 총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홍걸)는 9일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영종)를 방문해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계영)과 함께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60세트를 전달했다. 사진 이날 추석맞이 행복꾸러미는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죽(竹)죽(竹)보탬사업’의 후원금과 포항종합복지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곱창돌김세트, 누룽지, 한과, 사과, 배, 국밥, 참치, 달걀 등 명절 음식 꾸러미로 알차게 구성해 어려운 홀몸어르신 60가정에 전달했다. 하홍걸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다가오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종 죽도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시민들이 힘든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큰 사랑을 주셔서 고맙다”며“어려운 이웃들이 주위의 관심과 도움으로 더욱 넉넉한 마음으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포항북부경찰서가 최근 송라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송라면민 체육대회를 방문해 어르신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가을 수확 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보행자 안전 수칙, 경운기 안전운전 지침, 어르신 보행자 도로 횡단 5원칙(찾기, 서기, 보기, 기다리기, 건너기) 등으로 이뤄졌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전개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배식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9일 포항제철소는 송도동과 해도동의 무료급식소에서 추석맞이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포항제철소 소장단을 비롯한 정비사업회사 및 협력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추석에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갈비찜, 소불고기 등의 특식과 과일 후식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제공했다. ‘포스코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는 2004년부터 포스코 임직원 및 복지관의 자원봉사로 운영되어 왔으며, 일평균 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어 대해불빛시장, 큰동해시장 등 인근 5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가 열렸다. 포항제철소 소장단과 임직원, 정비사업회사, 협력사 임직원 등 8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