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에 있는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이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보화마을중앙협회로부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 등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1년 행정안전부에 의해 시행됐다.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은 지난 2002년 5월 정보화마을로 공식 인증된 이래로 영덕군 특산품인 영덕대게, 홍게, 오징어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관광과 영덕대게박물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온·오프라인 매출액, 소득 증가율, 재구매율 등을 지표로 한 정량평가와 자체 지표를 반영한 정성평가로 이뤄졌다.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은 이번 수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됐으며, 이외에도 선도마을을 선정하는 활성화 운영평가에서도 가장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기염을 토했다.영덕/박윤식기자
2024-03-13
군위군 주민복지실 직원과 달성군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상호간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사진이번 고향사랑기부제는 박병선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장의 제안으로 농협은행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으로 이뤄졌다.군위군청과 달성군청, 군위군 농협과 달성군 농협의 상호기부로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의 기관 간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약속하며 응원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2022년 군위군과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협약을 맺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의 오프라인 기부금 접수 및 홍보에 적극 협조했다. 이에 2023년 군위군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을 초과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 군위/김현묵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에서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와 ‘청소년단체 활동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단체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협의회 주요내용은 △대구지역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홍보 방안 △학생·학부모·교사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방안 △청소년에게 유익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이다.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며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경산경찰서 서부지구대가 경북경찰청의 ‘베스트 지역경찰관서’에 선정되어 인증패와 전 직원 포상을 받았다. 경북경찰청은 지역경찰관들의 활력과 영예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매년 2회 지역 치안 수요, 중요 범인 검거, 현장 조치 우수 등을 심사해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를 선발하고 있다. 서부지구대가 베스트 지역경찰관서에 선정된 것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112신고 신속 출동으로 평소 원한을 가지고 있던 피해자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살인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강력범죄 검거 실적과 보이스 피싱 및 교통 사망사고 등 예방 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아 228개소 지구대·파출소 중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었다. 김해출 경산서장은 “치안 수요가 가장 높은 서부지구대가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현장 경찰관들은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가 무재해 목표 14배수(2천804일, 31만9천220시간)를 달성해 12일 무재해 14배수 목표 달성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2024-03-12
군위군은 12일 공직자로서의 친절마인드를 확립하고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필두로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신라공고 졸업생인 김재완(2014년 졸업·현대중공업 근무),김홍규(1986년 졸업)씨 부자가 최근 모교 입학식날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상주시 화동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서강일·이월선)는 지난 11일 일일찻집 운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화동면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대구 달성군 논공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제갈태규·이홍임)는 지난 11일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 파크 골프장 주변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만)는 최근 해양산업기술과 3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연수원) 영도 본원에서 입교식을 가졌다.
신천제일교회(담임목사 최병천)는 지난 11일 대구 동구 신천3동행정복지센터에 김치 30박스를 기탁했다.
대구 동구가 ‘2023년 시-구·군 협력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4억3천6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사진‘시-구·군 협력증진사업’은 대구시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대구시와 구·군의 공동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 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2023년 평가에서는 10개의 개별사업 분야와 중앙정부 주관 2개 대외평가 협력도 분야, 시정업무 협조 분야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동구는 취약계층 발굴과 안전 위해요소 신속 대응을 위한 안전협의체 구성으로 민간주도형 재난대응 모델을 구축한 ‘재난제로 안전도시 조성’ 사업과 한전 및 공인중개사협회 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청렴 다짐 챌린지, 구청장과의 청렴 담론회, 청렴퀴즈쇼 1대100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 문화 확립에 기여한 ‘청렴도시 만들기’ 사업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윤석준 동구청장은 “2024년에도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역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지사장 민도기)가 지난 12일 봄맞이 ESG경영과 지역사랑실천의 일환으로 포항종합운동장 인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3월 고객의 날에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하늘반창고 단원 10여명이 참여해 포항종합운동장 인근 공원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거주환경 제공에 힘을 보탰다.민도기 지사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고(故) 김기범 소방교의 유족이 순직소방공무원 자녀 및 군위군 전몰군경 자녀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장학금 5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는 1998년 대구 금호강에서 여중생 3명의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故 김기범 소방교의 부친 김경수씨가 외아들을 보내고 한 평생 모아온 5억 원을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단체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기탁해 ‘소방영웅 김기범 장학기금’으로 운영하기로 했다.12일 강북소방서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조일 소방청 차장,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대표, 손상웅 대한전몰군경유족회 군위군지회장을 비롯해 60여 명이 참석해 그 뜻을 함께 축하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기탁자의 훌륭한 뜻에 대한 보답으로 김경수씨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정남구 소방안전본부장은 “참으로 소중하고 값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김경수님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구소방은 故 김기범 대원의 뜨겁고 빛났던 숭고한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 송도파출소가 최근 포항 송림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가 보이면 일단 멈춤’, ‘보다·서다·걷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이번 캠페인은 개학 시기에 맞춰 맞춰 포항남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송도파출소, 포항 송림초등학교, 녹색 어머니 연합회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남부서는 이날 송림초등학교 인근에 교통안전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일대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연필, 메모지, 책받침)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에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뒀다.시진곤 서장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교 앞에서 규정속도를 지키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다 같이 동참해야한다”고 전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시는 12일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자리 참여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이번 교육에서는 농촌 일자리 참여 운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관련 안전 유의 사항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교육하고, 차량 관리 유의사항을 안내했다.농촌인력지원센터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 내 농업인들을 위한 인력 중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영하고 있는 지원센터와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중개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센터는 농촌 일자리를 구하는 일자리 참여자(도시 유휴인력 등)를 모집해 과수 적과 및 수확 등을 위한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 수요를 신청받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포항시는 지난해 기준 4천891개 농가에 2만 2천452명의 일자리를 중개했다.신청 농가는 농작업자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일자리 참여자에게 영농작업반장 수당 및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신규 구직자와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지원센터 사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박영미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대처 방법을 숙지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바라며, 향후 중개 업무를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청도경찰서가 12일 2024년 치안 종합성과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찰서장과 과의 과장·계장, 파출소장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올해 치안 성과 향상을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대책을 논의함과 동시에 기능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또 연간 중점 추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경청과 응답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청도경찰서 관계자는 “치안 성과 향상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꾸준한 성과 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감 받는 치안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와 영덕 관광 두레가 최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영덕군의 고유한 특색을 지닌 교육 ˑ 산업, 관광, 문화, 교류 콘텐츠를 활성화해 세대 유지와 유입,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의 인구 유지와 정착을 목표로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통합지원센터는 통합적 청년고용 활성화 지원 인프라 구축과 인구 유입 및 기존 세대 유출 방지를 위해 대구한의대 스팟캠퍼스 구축, 노인복지시설 운영, 교과 및 비 교과의 지역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내 한방 의료봉사 활동,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글로벌 교류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경북도청, 영덕군과 함께 만들고 있다. 영덕 관광 두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음식과 숙박, 기념품 등 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영덕 관광두레 임세령 PD는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전문적인 지역서비스와 관광 두레의 지역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인구 유입과 지역 상생발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시지정특화사업의 경증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 샬롬기억학교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한 10년, 한발짝 더 나아갈 1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중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운경유 챔버오케스트라‘ 의 축하공연과 함께 다양한 관계자들의 후원과 격려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만들어졌다. 행사에서는 지난 10년 동안의 샬롬기억학교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소부터 이용한 어르신에 대한 정근상 등 시상식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또, 어르신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무대 스테이지에 올라가 참여한 모든 보호자, 관계자들과 어르신의 주체적인 행사 참여가 이루어지는 기념활동 발표 및 레크레이션도 진행됐다. 정진아 원장은 “지난 2014년 3월 2일 개소 이후 지난 10년 동안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 보호자, 지역의 모든 이해관계자분들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인지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보호자들의 부양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학교는 대구시만의 특화사업으로 복권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는 지역 내 거주하는 60세이상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치매노인 및 인지저하자들에게 인지재활프로그램, 상담,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김인태 소방위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의 김인태 소방위가 삼풍동 한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해 대형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태 소방위는 비번이었던 지난 8일, 삼풍동 인근에서 용무를 보다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다량의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화재장소로 이동해 주변 인명 대피를 유도하고 근처에 있던 50kg LPG 가스통 4개의 밸브를 잠그는 등 위험요인을 먼저 차단했다. 이후 인근 상가에서 소화기 3개를 빌려 선착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를 진압해 소방서 추산 1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에 그치게 했다. 김인태 소방위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비슷한 상황에서 그냥 지나치는 소방관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며 “같은 상황이 또 발생하더라도 아마 똑같이 화재진압에 나섰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의진)는 11일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홍걸)와 함께 ‘기부천사 가게 제36호점’ 현판 전달식을 했다.
2024-03-11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어울마당에서 치안 현황을 분석하고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군위군 의흥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일 연계리 새마을 창고에 모여 자원 재활용을 위한 고철, 헌옷, 빈병 등 각종 재활용품 수거를 실시했다.
에이치그라운드(주) 정영애 대표는 최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최근 중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계자 및 구미, 고령지역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18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 투게더 봉사단(단장 홍종덕) 회원들은 최근 대구 달성군청을 방문해 모금활동 수익금 2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해병대 1사단과 미 해병대 무적캠프는 최근 포항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리 다무토하얀마을에서 진행된 마을 페인팅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이성용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사)한국경찰법학회 정기총회’에서 한국경찰법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이 교수는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에서 법학 석·박사를 수득하고, 현재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재직 중이다. 임기는 올해 2월부터 1년 동안이다. 학회는 경찰 및 질서, 안전 관련 법제를 포괄하는 경찰법에 대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경찰법연구’ 학회지를 통해 경찰법분야에 명실상부한 전문학회로서의 입지를 굳혀 왔다.이성용 교수는 “경찰의 이슈를 법적 관점에서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실천적인 학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재)논공효천장학회(이하 장학회)는 최근 대구 달성군 논공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장학회 임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재)논공효천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장학회는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3명, 예체능 특기생 1명에게 3천149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장학회는 지난 2009년 차종태 (전)진성학원 이사장의 부동산을 기탁받아 출범해, 달성군과 군 농협지부에서 장학기금을 출연받아 기본재산 약 10억 원의 장학기금으로 운영돼 왔다.기탁받은 (재)논공효천장학회 건물이 지난해 ‘논공 다다촌 특화거리 조성사업’부지에 편입돼 8억4천200만 원에 매각해 총 15억 원의 기본재산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227명에게 3억4천287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배종호 이사장은 “인재를 키우는 장학사업이야말로 우리 논공의 밝은 미래를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논공의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 수혜대상자를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달서구가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의료지원 체계 구축으로 ‘아동이 안전한 달서’ 조성에 나섰다. 사진최근 달서구는 학대피해 아동 및 보호대상 아동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미래여성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5호)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미래여성병원은 여성전문병원이다. 미래여성병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에 이어, 코로나 이후 발달이 지연된 지역아동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2월 아동발달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미래여성병원은 계명대 동산병원,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뿡뿡이연합소아청소년과에 이어 5번째 달서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이번 지정으로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위기아동 조기 발굴뿐만 아니라 의료자문 및 아동학대 신고, 아동학대 예방까지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학대피해아동뿐만 아니라 위기아동도 조기에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