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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구 동구 ‘시-구·군 협력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대구 동구가 ‘2023년 시-구·군 협력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4억3천6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사진‘시-구·군 협력증진사업’은 대구시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대구시와 구·군의 공동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 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2023년 평가에서는 10개의 개별사업 분야와 중앙정부 주관 2개 대외평가 협력도 분야, 시정업무 협조 분야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동구는 취약계층 발굴과 안전 위해요소 신속 대응을 위한 안전협의체 구성으로 민간주도형 재난대응 모델을 구축한 ‘재난제로 안전도시 조성’ 사업과 한전 및 공인중개사협회 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청렴 다짐 챌린지, 구청장과의 청렴 담론회, 청렴퀴즈쇼 1대100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 문화 확립에 기여한 ‘청렴도시 만들기’ 사업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윤석준 동구청장은 “2024년에도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역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3-12

농촌 일자리 운전자 교육 ‘안전한 일터’ 만들기 나서

포항시는 12일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자리 참여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이번 교육에서는 농촌 일자리 참여 운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관련 안전 유의 사항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교육하고, 차량 관리 유의사항을 안내했다.농촌인력지원센터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 내 농업인들을 위한 인력 중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영하고 있는 지원센터와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중개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센터는 농촌 일자리를 구하는 일자리 참여자(도시 유휴인력 등)를 모집해 과수 적과 및 수확 등을 위한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 수요를 신청받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포항시는 지난해 기준 4천891개 농가에 2만 2천452명의 일자리를 중개했다.신청 농가는 농작업자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일자리 참여자에게 영농작업반장 수당 및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신규 구직자와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지원센터 사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박영미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대처 방법을 숙지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바라며, 향후 중개 업무를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4-03-12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 관광 두레와 MOU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와 영덕 관광 두레가 최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영덕군의 고유한 특색을 지닌 교육 ˑ 산업, 관광, 문화, 교류 콘텐츠를 활성화해 세대 유지와 유입,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의 인구 유지와 정착을 목표로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통합지원센터는 통합적 청년고용 활성화 지원 인프라 구축과 인구 유입 및 기존 세대 유출 방지를 위해 대구한의대 스팟캠퍼스 구축, 노인복지시설 운영, 교과 및 비 교과의 지역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내 한방 의료봉사 활동,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글로벌 교류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경북도청, 영덕군과 함께 만들고 있다. 영덕 관광 두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음식과 숙박, 기념품 등 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영덕 관광두레 임세령 PD는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전문적인 지역서비스와 관광 두레의 지역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인구 유입과 지역 상생발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2

샬롬기억학교, 10주년 개교 기념 행사 개최

대구시지정특화사업의 경증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 샬롬기억학교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한 10년, 한발짝 더 나아갈 1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중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운경유 챔버오케스트라‘ 의 축하공연과 함께 다양한 관계자들의 후원과 격려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만들어졌다. 행사에서는 지난 10년 동안의 샬롬기억학교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소부터 이용한 어르신에 대한 정근상 등 시상식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또, 어르신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무대 스테이지에 올라가 참여한 모든 보호자, 관계자들과 어르신의 주체적인 행사 참여가 이루어지는 기념활동 발표 및 레크레이션도 진행됐다. 정진아 원장은 “지난 2014년 3월 2일 개소 이후 지난 10년 동안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 보호자, 지역의 모든 이해관계자분들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인지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보호자들의 부양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학교는 대구시만의 특화사업으로 복권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는 지역 내 거주하는 60세이상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치매노인 및 인지저하자들에게 인지재활프로그램, 상담,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