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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구대 김경기 교수, IEEE CASS BoG 이사 당선

대구대 김경기 교수가 최근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의 회로 및 시스템 소사이어티(CASS)에서 최고의 의결 기구인 BoG(Board of Governor) 이사에 선출됐다.전 세계 IEEE CASS 회원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한국인 중 유일하게 BoG 이사에 당선돼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BoG 이사로 활동한다.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는 전 세계적으로 160여 개국, 약 43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는 세계 최대의 학술 조직으로 전기, 전자, 반도체, 컴퓨터, 통신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특히, CASS는 반도체 설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소사이어티이다.김 교수는 대구에서 개최된 IEEE CASS 주관 가장 큰 학술대회인 ‘2021년 IEEE ISCAS(International Symposium on Circuits and Systems)’ 기술 프로그램 위원장과 ‘2022년 IEEE AICAS(International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 Circuits and Systems)’ 기술 프로그램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IEEE CASS의 반도체 설계 관련 국제 행사를 유치하고 운영해 왔다.또 현재 국내 반도체공학회의 총무위원장 및 대구대 반도체전공트랙과 반도체혁신융합대학의 사업단장으로 활동 중이다.김경기 교수는 “앞으로 3년간 IEEE CASS BoG 이사로서 활동하며 한국의 반도체 분야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IEEE CAS 소사이어티와 국내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국내 연구자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07

영진전문대 등 4개 대학, 빅데이터 공동교육과정 운영

영진전문대를 비롯한 국내 4곳 대학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힘을 모은다.영진전문대는 최근 서울 한양여대에서‘대학연합 빅데이터 공동교육과정(DS4U, Data Science for You)’ 개발과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과 LINC3.0 사업을 목적으로 이뤄졌고, 참여 대학은 영진전문대, 한양여대, 부산과기대, 인천재능대 등 4곳 대학이다.협약식에는 영진전문대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 부장을 비롯한 3곳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특화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빅데이터 공동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위한 실무운영위원회 구성 및 지원 체계 수립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상호 간 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된 교과목은 내년도 2학기부터 운영하고, 온라인 콘텐츠 교육으로 학점교류가 가능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빅데이터 공동교육과정은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자격증을 목표로 4개 대학의 전문성을 결합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다.영진전문대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 부장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계열은 지난 3년간 혁신융합사업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에 나선 3곳 대학과 협력해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4곳 대학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함으로써 대학 간 상생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다질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11-06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대상 한종훈

대구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한종훈 학생(계명대학교)이 지난 4일 ‘2023년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청소년활동 부문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하에 개최됐으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대회이다.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한 한종훈 학생은 청소년들의 복지 개선을 위해 지난해 대구 지역뿐만 아니라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 평창),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 등 전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또한, 2023년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블루문’ 홍보분과장을 맡아 다양한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축제, 유기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개발 활동과 청소년활동 홍보에 주체적으로 앞장서며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한종훈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게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늘 지지해주는 지도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봉사활동이 주는 뿌듯함과 선한 영향력을 더 많은 청소년이 알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박성수 관장은 “앞으로도 계속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