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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포항세명기독병원, 통합면역 분야 대가 심재철 박사 영입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최근 심재철사진 박사를 영입해 통합면역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전문 진료 분야는 부인종양학과 통합의학이며, 특히 통합의학 분야는 만성질환의 근원적 원인 탐색 및 해결책을 제시하고, 암 환자 대상 전인적 통합면역 치료를 통한 면역 증진, 재활,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한다. 심재철 센터장은 부임 인사를 통해 “일반인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통합의학은 현대의학, 기능 의학, 영양학 등을 통합하는 전인적 접근)으로 영양, 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을 교정해 환자의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는 진료영역”이며 “특히 암은 수술, 항암 화학치료, 방사선 치료 등 표준 치료의 발전을 통해 암 환자 생존율이 예전보다 많이 향상됐지만, 진단부터 치료가 끝날 때까지의 면역력과 체력 저하, 통증, 치료 부작용, 심리적 불안 등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어 우리 병원 통합면역센터는 검증된 통합의학적 접근으로 이런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한동선 병원장은 “100세 시대에 맞게 현대의학, 기능 의학, 영양학 등을 통합해 전인적 접근하는 통합면역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통합면역 분야 대가인 심재철 센터장을 영입해 통합면역센터를 개설했다”며 “의료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통합면역을 중요시한 만큼 우리 병원 통합면역센터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2023-04-10

“자유민주주의 수호 위해 소양교육 중요”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지난 7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대강당에서 ‘2023 자유민주주의 소양교육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강석호 총재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인류 역사 이래 볼 수 없던 공산 세습왕조를 유지하며 핵과 미사일로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을 위협해온 북한과 대립하고 있다”며 “이런 현실 속에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를 지키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소양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자유민주주의 소양교육 강사 여러분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역할을 담당하는 연맹의 자랑스러운 얼굴”이라며 “앞으로 각 지역에서 자유민주주의 소양교육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워크숍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최근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남주홍 경기대 석좌교수의 ‘안보강의 교수법: 안보위기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와 이희천 국민깨우기운동본부 대표의 ‘6·25전쟁 통해 반공 자유의 가치 바로알기’ 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유민주주의 소양교육 전문교수 80명과 담당자 17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전문교수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모든 국민이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으며, 안락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 등 생활 안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에 출범하여 지난 69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자유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3-04-09

“새싹보리 키우며 식물의 소중함 알아가요”

포항 오천제일유치원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만 3~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새싹보리 키우기’체험활동을 했다.식목일 행사 전날 환경보호의 의미도 함께 담아 가정에서 다 먹은 일회용 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하여 원아들이 직접 고사리같은 손으로 직접 새싹키우기 체험을 하면서 식물의 소중함을 알아보고 식목일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잘 가꾸어진 울창한 숲은 우리 몸에 해로운 탄산가스를 빨아 들이고 대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산소를 제공해 준다는 유치원 선생님의 이야기와 함께 지난해 ‘힌남노’ 태풍의 엄청난 위력을 느꼈던 원아들은 “나무가 많으면 홍수가 나도 괜찮대요” 라며 ‘산에 나무가 없으면’라는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했다.아이들은 먼저 선생님과 함께 새싹보리를 손으로 만져보고 코로 냄새도 맡아가며 탐색 활동을 하였고 씨앗이 책상에 떨어지는 소리를 들은 아이들은 “오늘 빗소리와 똑같아요”라고 말하기도 하며 즐거워했다.아이들은 교사의 설명을 들은 뒤 일회용 컵뚜껑을 화분으로 활용하여 두터운 종이타월을 깔고 불려 두었던 새싹보리씨앗을 심어주고 푸른하늘반 친구들은 “보리씨앗아 사랑해~”, “무럭무럭 자라서 나중에 만나자!”, “잘 자라줘~”라고 말하면서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새싹보리씨앗을 심어본 푸른하늘반의 유아는 씨앗을 이용하여 접시에 그림을 그려보는 확장 활동까지 연계를 하였다.최말예 원장은 “식목일은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기념일이다. 식물을 직접 기르고 재배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서로 도와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민지기자

202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