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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훈훈한 나눔과 봉사의 마음 전해요”

대경권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NC아울렛)은 최근 2022년 연말을 맞아 이랜드·이랜드복지 재단이 후원하고 (주)이랜드 리테일과 이월드, 연탄나눔 운동본부·구미시·경산시·대구 중구청이 주관, 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200여 가정에 사랑의 연탄 4만장을 전달했다. 사진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은 지난 2010년 동아백화점이 이랜드그룹 가족일원이 된 이후부터 매년 이랜드 복지재단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실천하고자 진행해왔다.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및 지역 유수기관과 공동으로 지역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오고 있다.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30여 명의 봉사단이 중구지역 쪽방촌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및 쪽방 거주자, 장애인 가정 2가정을 선정, 연탄 600장을 직접 전달하는 등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대경권 이랜드리테일 봉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과 특히 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의 어려워하는 이웃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에 참여 할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사랑의 장바구니, 김장 전달 행사 등을 통해 대구 지역 곳곳에 이랜드 봉사단의 훈훈한 나눔과 봉사의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2022-12-18

오도창 영양군수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

오도창 영양군수가 제12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최종 수상자를 선정됐다.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은 매년 정치부문, 공직부문의 두 분야로 나누어 선정된다. 정당·지역과 무관하게 각 부문별 2∼4명 정도만 엄선해 선정하고 있다.심사는 각계 추천 등을 통한 1차 자체 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보에 대해 2차 본 심사를 하고, 선정된 후보자에 한해 3차 심사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엄정하게 선정되고 있다.심사기준은 준법성, 사회공헌성, 반부패성과 지역주민인식도, 재정경제성 등 5개 지표의 심사항목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평가 된다.오 군수는 공직부문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철우 보성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 등 최종 8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오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찾아가는 종합민원실과 바로민원처리팀 등을 통해 군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소통행정으로 눈길을 끌었다.오도창 군수는 “이번 상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와 힘든 길을 함께 걸어 준 군민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소통하며 영양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영양/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2-12-15

경북매일신문 편집규약 교육

경북매일신문은 20일 회의실에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편집·판매·광고 등 각 분야 윤리강령 교육을 했다.교육은 정철화 편집국장이 취재 및 편집기자들이 지켜야 할 기본 자세와 본사 편집제작위원회 구성과 역할, 기자 윤리 등 편집규약 전반에 대해 설명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 국장은 “현행 신문법은 취재와 기사작성, 편집, 발행과정을 모두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수행하도록 보장하고 있다. 사주나 발행인(편집인)은 편집국의 취재와 편집 과정에 개입해서는 안되며 취재 및 편집기자들은 어떤 외부 간섭도 받지 않는 완전한 편집권 독립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국장은 이어 “편집권 독립은 취재기자가 자신의 양심에 따라서 취재한 내용에 대해 부당하게 제3자가 간섭을 하거나 자신이 취재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 기사를 내라고 할 때 거부할 수 있는 권리이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이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놓은 법적 장치가 편집규약이다. 본사 편집규약은 편집권 독립, 기자윤리강령, 편집제작위원회, 독자위원회, 고충처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전준혁 사회부 차장은 “건강한 언론문화가 정착하기 위해서 편집권에 대한 외부의 영향력이 최소화되고, 편집규약에 대한 자율적인 실천이 이뤄지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오정은 편집부장은 “지역 신문에서 편집규약을 제대로 실천하기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취재나 편집과정에서 편집권 독립과 관련한 마찰과 분쟁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분쟁과정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구제하는 기능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편집교육에 이어 최윤채 대표이사는 판매 및 광고와 관련한 윤리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최 대표는 “신문사 경영에 판매와 광고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취재와 관련해 판매, 광고를 강요하는 등 판매 및 광고 윤리강령을 위배하는 일이 없도로 주의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