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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도의회 예산결산특별委 구성 마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태식 의원(구미)을, 부위원장에 최병준 의원(경주)을 선출했다.이날 확정된 제10대 도의회 두번째 예결특위 위원은 총 15명이며, 이태식 위원장과 최병준 부위원장 외에 한혜련(영천), 장두욱(포항), 도기욱(예천), 이정호(포항), 나기보(김천), 강영석(상주), 구자근(구미), 조주홍(비례), 박영서(문경), 이진락(경주), 윤종도(청송), 박문하(포항), 정상구(청도) 의원으로 구성됐다.예결산특별위원회의 임기는 2016년 6월 30일까지이며, 도청과 도 교육청의 2016년도 당초예산안, 2015년도 결산안,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이태식 신임 예결산위원장은 “경북도의 열악한 SOC사업 확충과 도청신도시 기반을 차질없이 추진토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간 균형발전과 신성장 동력 창출, 복지재정 지출의 효율화, 안전관리 기능의 강화, 중소기업 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 소외계층과 서민생활 안정에도 중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함께 선출된 최병준 부위원장은 “한정된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느냐에 따라 지역발전 속도와 도민들의 행복 만족도가 달라지는 만큼 예결위원장을 잘 보좌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잘 수렴, 새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창훈기자

2015-09-04

경북도의회 신청사 명칭 공모 결과 `여민관`으로

경북도의회 신청사 이름이 `여민관(與民館)`으로 정해졌다. 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24일 제279회 임시회 의원총회에서 전국 최초로 도의회 신청사 대국민 명칭을 `여민관(與民館)`으로 최종 결정했다.신청사 명칭은 새천년의 도읍지로서 명성을 이어갈 신도청 시대를 맞아 새로이 이전하는 민의의 전당이자 30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했다.아울러 300만 도민을 대표하는 경북도의회의 상징성을 높이고 새천년 도읍지인 도청신도시를 신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해 가는 데 앞장서 나아갈 경북도의회의 미래 장기비전을 나타낼 수 있는 함축된 의미를 담았다.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에 `여민관(與民館)`, 우수상에 `화백관(和白館)`, 장려상에 `화백의사당` 등 9건을 선정했다.최우수상에 선정된 여민관(與民館)은 “경북이 신라 삼국통일의 화랑, 조선의 선비, 국난극복의 호국, 조국 근대화의 주역으로 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가 도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도민들과 함께 동고동락 하겠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앞으로 도의회는 전국적으로 명칭 공모하여 결정한 `여민관(與民館)`을 특허청에 상표 등록할 예정이다.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신청사 명칭은 도의회의 상징성과 위상을 제고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의회 모습이 함축돼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2015-08-25

`지방자치법 개정 입법제안` 책자로 발간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지방자치법개정안이 도출되기까지의 활동과 결과를 담은 `지방자치를 위한 지방자치법개정 입법제안`사진을 책자로 발간했다.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회가 편집하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발간한 이번 책자는 지방자치법의 전체 157개 조문 중에서 38개조를 개정하고 17개조를 신설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개정안을 비롯, 개정안이 도출되기까지의 활동경과, 각계 전문가의 기조발제, 전국 4대 권역별 토론내용, 지방자치법개정 촉구 건의문, 관련 언론보도 등 그동안의 활동과정 전반을 담았다. 또 지방자치법 개정을 염원하는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도 있다.이 책자는 앞으로 지방자치법개정 입법제안서를 전국시도의회는 물론 국회와 중앙정부, 지방4대연합체 등에 배포해 지방자치법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특히 오는 25일에는 전국시도의회의장들이 국회의장을 직접 방문, 지방자치법개정 입법제안서를 전달하고 지방자치법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장대진 경북도의회의장은 “이번 책자 발간은 우리의 열악한 지방자치를 되돌아보고 온전한 지방자치의 실시는 물론 국가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8-19

한창화·윤종도 도의원 `우수의정 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창화(포항)·윤종도(청송)의원이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제2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한창화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경북도 재정분야에서 `시어머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중 FTA타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업관련 예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학생 교육, 소방장비 확충 등에 예산을 우선 배분했다.또한 활기찬 지역 건설을 위해 `경상북도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조례`, `경상북도 친환경어업 육성 지원 조례` 등을 주도적으로 발의했다.한 의원은 “큰 상을 받게 해 준 동료의원들과 도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 및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종도 의원은 청송군 초선 도의원으로 농업경영인, 청년회의소 등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화장장 사용료에 대한 지역차별 해소, 농민들의 농작물재해보험료의 경감을 위한 도비 부담률 상향, 무역이득공유제의 조속한 추진 등을 요구하며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윤 의원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런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 며 “청송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창형·김종철기자

2015-08-18

도의회 `독도수호 정책토론회`

경북도의회는 11일 대구엑스코에서 경상북도의정포럼과 영남대독도연구소 공동주관으로 도의원, 전문가,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영토주권 공고화를 위해 광복 70주년 기념 `독도수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동국대 한철호 교수를 좌장으로 해, 남진복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해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곽진오 연구위원, 영남대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 계명대 이성환 교수, 대구대 최철영 교수, 경북대 박재홍 교수 등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토론회장 앞에서는 독도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독도사진과 고지도 전시회가 열렸고, 개회식에서는 도립국악단의 독도문화공연이 펼쳐지는 등 광복70주년과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발표자로 나선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독도의 영토주권을 위한 경상북도의 역할과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일본의 독도영유권 3대 왜곡주장을 지적하고, 그것이 모두 허위임을 증명하는 반박자료를 조목조목 발표했다. 특히 토론자들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분쇄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대응도 중요하지만,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가 독도연구의 중심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본의 억지주장을 타파할 수 있는 논리와 정책을 개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