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대구 산격동 시대를 마감했다.도의회는 1일 오전 11시 산격동 의회청사에서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최 후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안동 신청사로 이전하기 전 마지막 회기로, 장대진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 모두의 아쉬움 속에 마무리됐다. 지금까지 도의회는 산격동 청사에서 44번의 정례회, 238번의 임시회 등 총 282번의 회기를 열었으며 초대부터 10대까지 총 669명의 도의원을 배출했다.이날 본회의에 이어 개최한 `대구 산격동 청사 50년 마지막 본회의 기념행사`에서는 역대 의원 모임인 의정회 양재경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도청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 묵묵히 의정활동을 지원해준 공무원과 청사관리 관계자 등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고마움을 전하는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특히 참석한 도의원들은 산격동 역사 50년을 추억하는 영상물 상영때 본인의 예전 활동모습을 보며 추억에 젖거나 일부 고인이 된 동료의원들의 모습을 기억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장대진 의장은 기념사에서 “웅도경북의 새천년 미래를 열고 있는 지금 이순간 느끼는 벅찬 감동은 비단 저만이 아닌 모든 분들이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다시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가자”고 했다.안동 신청사 도의회는 지난달 27일 전자회의시스템 사전리허설 등 이전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첫 임시회는 다음달 14일에 개최한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6-02-02
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북 북부권의 도약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마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은 2일 오후 2시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신도청시대 경북 북부권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신도청시대에 안동, 영주, 문경, 예천, 청송, 봉화, 의성, 영양 등 경북 북부권 8개 시·군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공유해야 할 지역의 현실과 정책과제에 대해 대경연 경북연구본부에 소속된 연구위원 3명이 발표를 한다.이날 김용범 연구위원은 `도청 이전의 지역발전 효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전남도와 충남도의 사례를 중심으로 도청 이전 전과 후의 지역발전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지역발전지수를 개발하고, 지수를 기준으로 경제소득, 도시기반, 인구, 복지 부문의 변화 정도를 비교해 도청신도시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상을 제안한다.이어 김주석 연구위원은 `신도청시대, 경북 북부권 공간구조 변화와 사례` 발표를 통해 신도청시대 공간구조의 재편 방향으로 다핵적 공간구조에 기반한 도청신도시 경제권 형성 및 경북도 시·군간 상생발전과 한반도 허리 국토축 조성을 통한 연안국토축의 연결지대로서 북부권 발전 구상을 제안할 예정이다.김중표 연구위원은 `신도청시대, 경북 북부권 발전방향`에서 국토개발전략 차원에서 경북 및 북부권의 전략적 입지를 진단해 기존 입구(ㅁ) 자형 개발구도에서 날일(日) 자형 국토개발 방향을 제안하고, 세종시와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한반도 허리축의 양대 허브로서 북부권의 비전과 추진과제를 제안한다.토론에 이어 이도선 동양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상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길민욱 문경대학교 교수, 도기욱 경북도의회 의원, 박찬용 안동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북부권의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6-02-01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26일 창조경제산업실 업무보고에서 바다와 관련한 획기적인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김창규(칠곡) 의원은 “거대 부서인 창조경제산업실이 바다와 관련된 사업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빈약하다”며 “해양의 시대에 바다를 대하는 경상북도의 정책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고, 바다에 관한 획기적인 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위한(비례) 의원은 “햇살에너지와 관련, 검증되지 않은 광고에 주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도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태식(구미) 의원은 “경상북도에서 수년 동안 탄소섬유의 비전을 강조하고 투자를 하고 있으나,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탄소섬유의 한계를 인식하고 사업을 철수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무작정 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 탄소 섬유의 미래 경쟁력을 고려해 가면서 신중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황재철(영덕) 의원은 “경상북도에 원자력정책과가 신설되었으나 원자력에 관한 정보를 전혀 얻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영덕군의 최대 이슈인 원자력에 대한 정보를 그 지역 도의원에 제공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고우현(문경) 의원은 “경상북도가 살길은 RD, ICT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일으키는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대형 프로젝트를 개발해 경북도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창훈기자
2016-01-27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왼쪽 두번째)는 11일 오전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경제위기 속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분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지방분권개헌청원 대구경북본부와 지방분권운동본부 등 시민단체 관계자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분권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시민단체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영태기자
2016-01-12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11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리는 `지적전문가 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
2015-12-11
△이재화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11일 서구청에서 열리는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 에 참석.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한국노총경북본부 노사정 대동제` 행사에 참석.
2015-12-10
△이재화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10일 웨딩비엔나에서 열리는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송년의 밤`에 참석.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10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폐회식`에 참석.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9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는 `포항 평준화고 학교군 검토를 위한 협의회` 행사에 참석.
2015-12-09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9일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대구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위로·격려.
대구시의회 정순천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뷰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가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오는 9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하게 될 예정이다.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최근 뷰티산업의 경우 웰빙, 감성소비 등 새로운 소비 트랜드에 부합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신성장 분야로 주목되고 대구지역은 뷰티산업 관련 학과와 인력이 가장 많이 양성되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정순천 의원은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 뷰티산업의 체계적 활성화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12-08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8일 오전 개최되는 `로봇산업클러스터 출범식`과 오후 2시 열리는 `제19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8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하는 `경북시각장애인 편의시설증진센터 출범식` 행사에 참석.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7일 청송대에서 `포항시의회 의장단 및 포스코 임원 간담회`를 갖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
2015-12-07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7일 GM웨딩에서 열리는 월남전 참전자회 제31차 정기총회 및 참전 5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차순자 대구시의회 의원은 7일 해외시장 개척에 공헌한 공로로 제52회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의 탑`상을 수상.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3일 포항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리는 `포항청년회의소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
2015-12-03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식)는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 및 출자·출연안에 대해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본격적인 예산심사를 시작한다. 첫날인 3일은 경북도교육청 소관의 예산안을 심사하고, 4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소관 예산안에 대해 실·국별로 제안설명을 듣고 심사한 후, 계수조정을 거쳐 오는 11일 경북도의회 제28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심사하게 되는 내년도 예산규모는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가 7조9천706억 원으로 올해 7조 3천412억 원보다 8.6%가 증가한 6천294억이 증액되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6조 8천338억 원으로 올해보다 5천528억 원(8.8%)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조 1천368억 원으로 올해보다 766억 원(7.2%)이 늘어났다./이창훈기자
△정순천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3일 대구가톨릭대의료원내 전인병원에서 열리는 `통합의료진흥원 전인병원 개원식`에 참석.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3일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열리는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활동보고회`에 참석해 축하.
경주시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23일간 일정으로 제20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5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한다.이어 17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한다.18일부터 22일까지는 휴회해 상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별로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 후, 23일과 24일 제3차 본회의 및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해 시정에 관한 질문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한 후 23일간의 정례회를 마친다.경주/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5-12-02
△김의식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2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5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회원대회`에 참석, 대회 참가 회원들을 위로·격려.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2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좋은 사람들을 위한 송년의 밤`행사장을 찾아 행사 관계자들을 위로·격려.
△정순천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2일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되는 `광복 70년에 다시 부르는 우리의 노래` 행사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
△김의식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1일 대구 대백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
2015-12-01
△최길영 대구시의원은 1일 충남 부여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참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황이주)는 30일 경북도 산하 출연기관인 새마을세계화재단에 대해 2016년도 출연안 심사를 한 자리에서, 재단출연금 조성목표액의 계획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남진복(울릉) 의원은 재단에 대한 출연안과 관련, 재단 출연금 조성 목표액 300억원은 구체적인 조성계획이 미비하다면서 내년도 50억원 신규 조성은 도 재정상황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개발국 새마을시범마을 조성 출연예정액이 59억원으로 전년대비 29억원이 증액되는 상황과 관련, 새마을세계화 재단 운영조례에 사전 조사 규정이 있는데도 세부계획이 미비하다고 질책했다.아울러, 현재 행자부에서 국회 예결위로 상정된 국비 600여억원이 의결될 경우 도와 사업조정이 돼 있는지를 따져 묻고, 사업 중복 우려를 표명했다.이정호(포항) 의원은 “새마을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사업을 주도적으로 하는 건 맞지만, 전년 대비 100억원이나 증액되는 것은 열악한 도 재정을 감안한다면 무리가 아니냐”고 따지고, 국비확보 및 외부기금 조성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박영서(문경) 의원은 재단의 임원중에는 사업 위탁기관장이 임원으로 되어 있다며, 이사회 개최를 통한 예산안 심의·의결 등을 감안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히고 임원중에는 주요 기관장 이외에 민간인도 위촉 고려가 되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황이주(울진) 위원장은 새마을운동세계화와 관련, “저개발국 빈곤퇴치에 대한 당위성은 인정하나, 경북도가 주도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도에서 추진이 꼭 필요하다면 모범사례 몇 군데만 하는 것이 어떤가”를 물었다. 이와 함께 재단 직원 중 초기 멤버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이직률이 높다며, 조직안정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이창훈기자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일 티파니웨딩홀에서 개최하는 `포항사랑실천의 집 경로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행사에 참석.
이동희사진 대구시의회 의장이 제14대 전반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 상을 수상했다. 이 의장은 2014년 9월 대구시의회 최초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임기 1년여 동안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앞장서는 등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이곤영기자
201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