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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서 글로벌교육 받으세요”

캐나다 명문 여자 사립학교 브랭섬 홀(Branksome Hall)의 유일한 해외 자매 학교인 브랭섬 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대구 인터불고 호텔 1층 글라벨홀에서 2012/2013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개교할 예정인 브랭섬 홀 아시아의 본교인 브랭섬 홀은 110년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졸업생의 93%가 대학입학장학금을 수여 받는 등 북미 내 최상위권 학교로 손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학교는 특히 전 학년에 걸쳐 국제표준교과과정인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교생이 9학년에 의무적으로 캐나다 본교학생들과 교환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또 유치부부터 3학년까지는 남녀 공학, 4학년에서 12학년까지는 여학교로 운영되며 개교 첫해인 올해는 10학년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한편 브랭섬 홀은 올해 세계기숙학교 협회로부터 세계 제2위의 기숙학교로 선정되기도 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고의 기숙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브랭섬홀아시아는 뛰어난 커리큘럼을 뒷받침할 학습시설로 `STEM V(과학, 기술, 공학, 수학 및 시각예술)`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 밖에도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 스포츠센터, 골프 및 테니스 아카데미, 세계 최상급의 공연 예술 및 학습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브랭섬 홀 아시아 6~10학년에 지원을 원할 경우 오는 4월7일과 15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서울스퀘어 빌딩 5층에 위치한 브랭섬 홀 아시아 서울 입학사무처에서 입학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브랭섬 홀 아시아는 기존에는 SSAT 점수로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최근 본교의 자체적인 평가시험을 도입함으로써 지원자가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입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입학설명회 참가신청은 전화(02-6456-8402·8408)로 접수하면 되며 입학지원 문의 및 입학시험접수는 입학사무처(admissions@branksomehallasia.org, 02-6456-8402)로 하면 된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2-03-23

“대학요? 취업한 뒤에 전공 살려 갈래요”

경북인터넷고등학교(교장 이두홍)가 지난해부터 각종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가동한 이후 취업률이 크게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이 학교는 지난해 `선취업 후진학`이란 정부의 특성화 고등학교 정책에 따라 청소년 직업지도프로그램(CAP)을 비롯해 △성공취업전략 캠프 △창업동아리운영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그 결과 지난 2010년 3학년 53명 중 11명이 취업해 20% 정도의 취업률을 보이다가, 2011년 취업률은 57%(30명)로 껑충 뛰었다. 취업분야도 사무직을 비롯한 금융과 제조업 등으로 다양하게 진출했으며 올해 취업목표를 60% 이상으로 노력하고 있다.14일 현재 이 학교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실에서는 청소년 직업지도프로그램(CAP)에 참석한 3학년 학생들이 취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해 배우고 있었다.CAP는 학생들이 합리적인 진로와 직업선택방법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면접기법을 익히고, 연습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측은 구직기술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16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삼성 반도체에 입사를 준비 중인 황혜선(18)양은 “고3이 되고 첫 직업지도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평소 몰랐던 회사에 대한 정보와 취업 절차 등에 대해 알게 됐다”며 “취업을 먼저 하고 필요하다면 진학은 나중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동상 취업담당교사는 “2010년부터 도입된 재직자 특별전형 시행으로 자기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한 후 필요한 때 대학에 진학하는 길이 많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도입,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봉화/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2-03-16

NIE 활성화 2차 교원 원격직무연수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교원들의 신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교 현장의 신문활용교육(NIE)을 활성화하기 위해 2차 교원 원격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신청은 8월9일까지 받으며, 연수기간은 8월10일부터 8월30일까지이다. 연수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나 티처빌 원격연수사이트(http://kan.teacherville.co.kr)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400명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연수를 마친 교사는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에 따라 2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품질 인증을 받았으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경험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읽기와 쓰기 능력을 키우는 NIE` (7개 차시)와 `논술 능력을 키우는 NIE` (8개 차시) 두 영역으로 나눠지며, 총 15차시 30시간이다. 강의는 지역 교육청과 교육연수원, 신문사, 대학, 교육방송 등에서 NIE·논술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부 한국 NIE위원회 부위원장(동북고 교사)이 맡는다. 7월20일 개강한 1차 직무연수는 현재 전국 교원 400명을 대상으로 티처빌 원격 연수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교원 원격직무연수는 국내 최대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주)전주페이퍼가 후원한다. /윤희정기자

2009-07-30

신문협회 `2009 신문사랑 NIE 공모전`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페이퍼 후원으로 `2009 신문사랑 NIE 공모전`을 연다. `신문사랑 NIE 공모전`은 유익하고 수준 높은 NIE 자료와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상하는 신문협회 NIE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 대학생, 교사·일반 부문으로 나눠 시행되며 부문별 공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중·고=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희사, 봉사 등의 체험을 신문 형태로 만드는 `나눔신문` 만들기 ▲대학생=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국제, 스포츠, 과학(환경) 분야 등의 통계 관련 기사를 찾아 읽고 자신의 견해, 전망, 평가, 요약, 제언 등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에세이(소평론) 쓰기` ▲교사·일반=NIE 자료/NIE 아이디어 제안(택 1). 마감은 9월11일까지며 우편이나 협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학생 부문은 이메일 접수(webmaster@presskorea.or.kr)도 가능하다. 수상자는 9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며, 부문별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시상 및 수상작 전시회는 10월8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전국 NIE 대회` 행사장에서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200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