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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일대, 지역대학 연합 우수기업 탐방 취업캠프 개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 대학의 모습은 어떠한 것일까. 경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7일과 18일, 대구가톨릭대, 대구대와 공동으로 ‘2024학년도 지역대학 연합 우수기업 탐방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의 강점에 따른 직무 선정과 맞춤형 취업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경력개발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일대 재학생 20명을 비롯해 3개 대학에서 4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인 아진산업(주)과 ㈜화신을 방문하고 캠프 기간 △인사담당자 특강 △기업 및 직무 관련 질의응답 △직무에 맞는 핵심역량 체크 △희망하는 기업 및 직무에 취업을 위한 준비 사항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채현서 학생은 “평소 입사를 희망하던 아진산업과 화신의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이들 기업의 입사를 위한 필요 역량을 점검하고 앞으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원철호 경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기업방문과 취업캠프를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의 상호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 것에 대해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21

포항대, 6년간 18억 들여 지역정주형 청년취업 지원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 플러스센터’ 사업에 신규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포항대는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5년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한국고용정보원, 경북도, 포항시, 포항고용복지센터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정주형 청년취업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최대 6년 동안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연간 3억원씩(고용노동부 2억, 경북도·포항시·대학 1억)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의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이 사업을 통해 학내 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청년, 지역청년까지 각종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일자리 발굴·매칭 등을 지원하는 청년특화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노정구 센터장은 “취업 지원 전문컨설턴트와 직원을 충원·배치해 진로 설정 및 취업 특화 상담을 진행하고 경력개발시스템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5-20

포스텍, 리튬금속 전지 다공성 구조체 개발

포스텍 화학과 박수진 교수 연구팀은 최근 리튬 금속 전지를 위한 다공성 구조체 개발에 성공했다.이번 연구에는 화학과 박수진 교수, 화학과 통합과정 한동엽 씨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송규진 박사,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연구팀이 참여했다. 무게가 가벼우면서 리튬 이온의 이동을 돕는 3차원 고분자 구조체를 개발하는데 성공한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전기차나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에서 사용되는 배터리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리튬 금속 음극의 무게당 에너지 용량은 3,860mAh/g로 현재 상용화된 흑연 음극에 비해 10배 이상 높다. 이처럼 리튬 금속 음극은 더 많은 에너지를 더 작은 공간에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흑연이나 실리콘과 다르게 전극 자체로서 전기화학 반응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그런데 배터리를 충·방전하는 과정에서 리튬 이온이 균일하지 않게 분포되는 경우 ‘죽은 리튬’이라 불리는 영역이 생기는데, 이는 배터리의 용량과 성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또 리튬이 한 방향으로 자라면 반대편의 양극에 닿아 내부 단락이 발생해 최근 3차원 구조체로 리튬 이동을 최적화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부분 무거운 금속 기반의 구조체라 배터리의 무게당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크게 손해를 보고 있다.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리튬 이온과 친화성이 높은 고분자인 폴리비닐 알코올과 단일 벽 탄소 나노 튜브·나노 카본 구(sphere)를 사용해 하이브리드 다공성 구조체를 개발했다. 이 구조체는 배터리 음극에 흔히 사용되는 구리 집전체에 비해 무게가 5배 이상 가벼우며, 리튬 이온과 친화성이 높아 3차원 다공성 구조체의 공간 사이로 리튬이 균일하게 전착될 수 있도록 이온의 이동을 도왔다. 실험 결과 연구팀의 3차원 구조체를 적용한 리튬 금속 음극 배터리는 200주기 이상 충전과 방전을 반복한 후에도 높은 안정성을 보였으며, 344Wh/kg(셀 전체 무게 대비 에너지)이라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는 실험실 수준의 코인 셀이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파우치 셀 수준으로 실험을 진행해 기술 상용화 가능성도 매우 크다.박수진 교수는 “리튬 금속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할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송규진 박사는 “배터리 경량화와 고(高)에너지 밀도를 동시에 달성한 이 구조체는 미래 배터리 기술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5-20

영진전문대, 세계인의 날 ‘多모인 축제 한마당’ 성황

대구·경북 거주 외국인과 일반시민이 어우러진 화합과 교류의 장이 열렸다. 세계인의 날을 기념한 ‘2024 다(多)모인 축제 한마당’이 지난 18일 영진전문대 백호체육관에서 영진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지원으로 개최됐다. 사진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교류, 이해를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다문화 가정 2세 자녀들이 전통북 공연과 난타 공연으로 개막식을 알렸다. 이어 김홍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개회 선언에 이어 안상규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의 축사와 김기종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이후 열린 ‘다(多)모인 운동회’에는 내·외국인 혼합 선수단 4팀 등 120명이 참가해 ‘지구를 굴려라’ 등의 단체전과 고무신 양궁, 림보, 황소 줄다리기 등의 개인전을 펼쳤다. 또 세계문화의 이해 OX 퀴즈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행사장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파키스탄, 스리랑카, 일본, 필리핀 등 7개국의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됐다. 또 한국 전통놀이와 문화 퀴즈 참여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글로벌 포토존과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2024 다(多)모인 축제 한마당’에 많은 내·외국인이 참석해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우정과 협력을 다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4-05-20

영남이공대, 대구시장배 미용대회 賞 휩쓸어

지역에 소재한 대학이 특장기를 발휘해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승철헤어과 학생들이 최근 엑스코에서 열린 ‘제37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 수상했다. 사진이번 대회는 대구시에서 주최한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의 부대행사로 헤어쇼와 함께 대회가 열려 전국 미용업계 종사자 및 헤어 관련 고등·대학생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다.영남이공대 학생들은 대학부 자격증부문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대구시장상 금상과 은상을 비롯해 대회장 금상, 은상, 동상, 예술상, 장려상, 창작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대회 최고상인 대구시장상 금상을 받은 1학년 이효주 씨는 “학업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기 쉽지 않았지만, 교수님의 밀착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미용업계를 선도하는 헤어 전문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영남이공대 이수비 박승철헤어과 학과장은 “박승철헤어과는 해마다 각종 미용대회 헤어부문에서 수상하며 높은 수준의 실무 중심 맞춤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헤어 전문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5-20

대구대 뷰티스타일학과, 제37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상 휩쓸어

지역에 소재한 대학이 미용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며 호평 받았다.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뷰티스타일학과(학과장 송록영)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제37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와 K-Beauty Festival’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영호남권 최대 규모의 미용 관련 전시회인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하나로 진행됐으며, 전국 미용업계 종사자와 뷰티 관련 학과 학생들이 다수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 뷰티스타일학과는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금상(이현주)과 은상(전혜은), 동상(최서연)을, 데이스타일 부문에서 금상(장현정), 은상(이채희), 동상(이다인)을 휩쓸었다. 또 퍼머넌트웨이브 혼합형 부문에서는 김재한 학생이 동상을, 그 외 참가자 전원이 협회장상 등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송록영 대구대 뷰티스타일학과장은 “학과 신설 이래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것은 학생들이 대회를 앞두고 2개월간 방과 후 늦게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다”면서 “앞으로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20

대구가톨릭대, ‘창업동아리 청소년 창업 해커톤 대회’ 개최

대구가톨릭대는 18일과 19일 ‘창업동아리 청소년 창업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지역창업체험센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상북도 중·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해결하고자 개최되었다. 대회에는 경북자연과학고와 경주고, 선덕여고, 이서고, 청도고, 경산여중, 문성중, 사동중, 율곡중 등 9개 학교 7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 1일 차에는 전문가 멘토와 함께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도출하고 2일 차에는 제품 아이디어 마무리와 비즈니스모델 제작에 이어 IR 발표를 통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역의 다양한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태양광 발전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공기 청정 시스템’과 ‘상주의 곶감을 활용한 쫀디기’ 등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행사를 총괄한 대구가톨릭대 금용필 유스티노자유대학장은 “팀원 간 브레인스토밍과 협업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모습에 감동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형 창업 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창업가 정신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20

송계원 영남대 명예교수, 대학에 발전기금 1억 원 기탁

송계원(83) 영남대 명예교수가 16일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탁한 송 명예교수는 1983년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되어 2006년 정년퇴임까지 의과대학 발전과 제자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했다. 송 명예교수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보람도 있었지만 나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으로 앞으로 의학계를 이끌어 갈 씨앗인 제자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늘 가져왔다”면서 “영남대가 발전하고 제자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멀리서도 항상 영남대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송 교수님은 오늘의 영남대 의과대학이 있기까지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주신 분으로 제자들이 송 교수님의 응원을 발판 삼아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해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공동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계원 명예교수는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영남대학교병원장,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영남대학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의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06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20

영남대,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관·계례 행사 가져

대구경북 지역의 여러 대학에도 이제 외국인 유학생이 적지 않다. 이는 국제적인 트랜드이기도 하다. 영남대가 20일 제52회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체험행사를 17일 가졌다. 이날 전통 성년식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캄보디아, 가나,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미얀마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6명 등 총 8명의 남녀 학생들이 이 각각 도포와 당의를 입고 ‘관례’(冠禮)와 ‘계례’(笄禮)에 임했다.  관례는 학식과 덕을 갖춘 큰손님(빈)을 모시고 15세에서 20세 사이의 남자에게 상투를 틀어 관을 씌워주면서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우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성인 의식이다.  또 계례는 여자에게 땋은 머리를 풀고 쪽을 지어 비녀를 꽂아줌으로써 비로소 성인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의식이다.  한복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이날 관·계례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진지하면서도 연신 즐거운 표정으로 성년식에 임했다.  관례 의식에 참석한 가나 출신의 퀘쿠 존슨(Quaque Johnson,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 2기)씨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유학 생활을 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하며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전했다.성년식을 주관한 영남대 박물관 이은정 관장은 “한국의 전통 의식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유학 생활 중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가 17일 올해 성년의 날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성년식인 관례(冠禮)·계례(笄禮) 체험행사를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19

대구한의대 대학생 다트동아리, 바이스유니온다트 용품 후원받아

대구한의대 체육학과 안찬우 교수는 국내 유일의 대학생 다트동아리 운영을 위해 바이스유니온다트(대표 홍정복)으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다트용 품을 후원받았다.  바이스유니온다트는 2019년에 설립되어 큐솔 브랜드 제품을 한국에 독점 판매하는 회사로 큐솔코리아로 명명되기도 한다.  큐솔코리아는 PDC ASIAN TOUR를 포함한 세계 여러 다트 대회, 한국의 다트라이브 대회 및 피닉스컵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 개최될 세계다트월드컵의 메인 스폰서로 다트 보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2016년 다트 라이브머신 3대를 체육관에 설치해 다양한 비 교과프로그램과 RC 프로그램, 총장배 다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작년 대학생 다트동아리 H.O.T.(Hat-trick On Target)를 창단해 PDC 서울대회 봉사활동, 화순전국대회 입상으로 대학생 다트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대한다트연맹 심판 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 중이다.  대구한의대 체육학과와 바이스유니온다트는 현장실습과 직무체험, 산업체 연계 취업 정보, 공동 산학과제, 성과공유 및 공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기로 했다.  다트동아리 장봉진(교수) 감독은 “앞으로 대구한의대 다트동아리를 잘 운영하고 활성화해 전국 대학 스포츠동아리의 본보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16

대구가톨릭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

대구가톨릭대가 교육부의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자 전형 과정의 공정성, 투명성 제고와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교육부가 시행한다. 대구가톨릭대는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책무성 강화,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 학생 선발 기능 강화 및 신분 안정화,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간 연계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2020~2021년) 사업을 수행했고, 2022년에도 연속 선정되어 2년간(2022~2023년) 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단계평가를 통해 추가로 1년(2024년)을 지원받게 되어 5년 연속 본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입학사정관 기본역량과 평가역량 교육,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 대입전형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 최동호 입학 특임 부총장은 “대입전형 운영에서 평가 과정, 평가 절차, 평가자, 평가 결과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신뢰도 높은 대입전형을 구축해 고교교육 현장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16

대구가톨릭대, 개교 110주년 기념행사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14일 개교 110주년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교목처 성당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 성한기 총장과 교직원, 학생,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110년 역사를 기념했다. 성한기 총장은 개교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110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잘 가르치는 대학과 잘 취업시키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왔다”며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교직원, 재학생, 동문과 동행하면서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교직원과 학과 및 부서에 표창을 수여하고 재경동창회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는 기념식에 이어 정문 문주 제막식도 거행했다. 이번 정문 문주는 대구가톨릭대 김성희 재경동창회장의 발전기금으로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단장했다.  새롭게 단장한 문주는 대구가톨릭대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희망과 포부를 담고 있다.  조환길 대주교는 “이번 정문 문주의 기틀을 마련해준 김성희 재경동창회장과 동창회, 안전하게 완공할 수 있도록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문주가 대학의 역사를 이어가며 미래를 향한 도약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14년 영남 지역 최초의 고등교육 기관인 성 유스티노 신학교로 대학 교육을 시작한 대구가톨릭대는 효성여자대학교와 통합해 전국 최대 규모의 가톨릭계 종합대학으로 성장해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16

대구사이버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 선정

대구사이버대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소외계층 원격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사이버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적으로 소외된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원격교육 모델 개발을 통해 성인 학습자의 원격교육 수혜를 확대하고자 공모한 사업이다. 대학은 중도의 지체 장애, 뇌 병변 장애, 시각‧청각 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하여 사이버 평생학습 환경 플랫폼 조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계획서를 지난달 19일 제출하고 선정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협약은 5월 중 체결 예정이다. 선정 대학은 2026년까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원격교육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고 3년에 걸쳐 연평균 3억 5천만 원씩 총 10억 5천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대구사이버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원격교육의 혁신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확산할 수 있도록 하며 교육적 소외계층의 학습 수혜가 확대되어 장기적으로는 진학, 취업, 창업 등 사회적 성과 창출을 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는 박상희 기획처장은 “교육적 소외계층이 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교육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대구사이버대가 앞장서겠다”며 “대학이 가진 원격교육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고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한 2021년 DNA 융합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15

경일대 이광일 교수, 한국정밀공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이광일 교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한국정밀공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사진 이 교수는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혁신 인재 양성사업’에서 수행한 키움 랩(KIUM Lab.)의 연구 결과로 저술된 ‘자율주행 안정성 제고를 위한 라이다 센서의 실시간 자동세척장치 설계 및 적용’(저자 이광일, 이성현, 손동화, 신재혁, 김준규)의 논문을 발표했다.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혁신 인재 양성사업은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을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우수 대학을 선정해 산업계 수요 기반의 인재 양성과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연구는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외부 환경을 인지하는 주요 센서인 라이다 (LiDAR) 센서의 측정 안정성을 높이고자 차량 주행 시 라이다 센서 부위에 발생하는 바람압력을 사용해 라이다 센서의 오염원을 제거하는 장치를 설계, 제작해 현장 적용했다. 이 세척장치는 라이다 센서의 측정 안정성을 개선하여 자율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자율주행 자동차의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한편, 경일대는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의 특성화 교육역량을 인정받아 2022년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혁신 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되고 우수한 자동차 공학도를 양성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14

경북대 연구팀, 가역적 건식접착제 개발

국내 연구진이 형상기억고분자를 이용한 가역적 건식접착제를 개발해 주목을 받는다.경북대 기계공학부 곽문규사진 교수팀이 최근 형상기억고분자를 활용해 접착 대상 표면의 거칠기와 구조에 상관없이 가역적 탈부착이 가능한 건식접착제를 개발했다.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관련 융합 기술 분야 저명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5월 5일자로 게재됐다.이번에 개발한 가역적 건식접착제는 온도 변화에 따라 접착력 조절이 가능해 첨단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표면 재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접착·분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형상기억고분자의 유리전이온도 조절을 활용해 가역적 건식접착제와 탈착 온도 조절 기술을 개발했다. 이 건식접착제는 자외선 경화성 고분자인 ‘NOA63’를 사용해 제작했다. 그 결과 다양한 표면 거칠기의 임시 형상으로 변형이 쉬워 매끈한 유리 표면부터 거친 나무 표면까지 다양한 표면에 대해서도 약 20N/㎠의 높은 부착 성능을 보였다.또 영구 형상으로 제작된 미세 돌기 구조의 형상기억 작용으로 온도 자극만으로도 접착 표면에서 자연스러운 탈착을 구현했다.아울러, 연구팀은 자외선 경화 과정에서 주변 온도 변경에 의해 ‘NOA63’의 유리전이온도가 바뀌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접착과 탈착 온도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접착제의 사용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곽문규 교수는 “이번 건식접착제는 형상기억고분자의 변형 특성을 활용해 능동적 탈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고분자의 프로그래밍 온도 조절 기술까지 적용해 반도체 제조, 디스플레이 기술, 자동차 및 생체 의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5-13

영진전문대 ‘국제 EV자율주행대회’ 장려상

지역에 소재한 대학이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대학 구성원과 주민들이 함께 기뻐한다. 대구 영진전문대가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영진전문대학교 미래자동차전자과는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 대회장에서 열린 ‘제3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에 참가해 4년제 대학생들과 우열을 가린 결과 장려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이끌 인재들인 전국 2·4년제 대학교 21개 팀 재학생들이 참가해 5박 6일 동안 실력을 겨뤘다.대회는 실제 차의 1/5 크기인 완구용 자동차를 개조해 전장 부품 및 자율주행용 컴퓨터를 설치하고 자율주행 프로그램을 탑재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또, 주행은 차선 코스와 비차선 코스를 돌며 이동식 장애물과 정지형 장애물을 피하는 상황으로 진행했다.이번 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송한솔·성기철·김용환 학생(2년)은 “지난 동계방학부터 정규수업에 더해 방과 후 비교과 프로그램인 영진자율향상활동(YAP)을 통해 자율차 제작에 땀을 쏟았다”며 “미래차 분야에 실력을 발휘하는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영진전문대 미래자동차전자과는 미래 모빌리티로 급부상 중인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야심 찬 목표로 2022학년도에 반도체전자계열에 신설됐다.올해 첫 졸업생 20명을 배출한 미래자동차전자과는 졸업자 중 LIG넥스원 4명을 비롯해 삼성SDI, 카팩발레오,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대기업에 7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이영철 미래자동차전자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 입상은 전문대학에서도 자율주행 분야에 우수 인재를 배출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게 돼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5-13

영남이공대 ‘취업 점프업 캠프’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2024학년도 취업 점프업 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앞둔 고학년 학생들의 자기 이해 및 진로 계획 수립을 돕고 취업 의욕을 고취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취업을 앞둔 고학년 재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했다. 캠프는 보건의료행정과, 소프트웨어융합과 등 8개 학과 고학년 재학생이 참석해 진로, 학점, 성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으로 취업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주요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아이스브레이킹 △자기표현훈련 및 취업동기부여 특강 △전공별 직무 분석을 통한 취업전략 수립 △도구를 활용한 직무 맞춤형 성향 분석 △학과별 직무분석 및 개인별 포트폴리오 수립 △포트폴리오 우수사례 공유 △취업 멘토링 △전공 관련 실무자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앞서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일과 4일 ‘2024학년도 취업 점프업 캠프’를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률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5-13

한동대 김순권 박사, 아프간에 옥수수 종자 보급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13일 김순권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이 아프가니스탄에 당도 15%인 꿀초당옥수수 종자 50만개를 재단 자체 모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한동대 석좌교수이자 옥수수재단 이사장인 김순권 박사는 ‘옥수수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옥수수 종자 지원은 국제옥수수재단과 한동대 이름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꿀초당옥수수는 꿀과 같이 달고 맛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개화후 20일 경에 생으로도 먹을 수 정도로 매우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2000년 초 경북대학교에서 국내최초로 육종 성공된 미국형 초당옥수수(슈퍼스위트콘)로 ‘경대하니콘일대잡종’이라는 이름으로 상용화돼 시판되고 있다.꿀초당옥수수가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발아 시험 및 사전 재배 교육이 필요하다. 아프가니스탄 환경에서는 지난해 콩을 재배한 밭에서 인공발아를 시킨 모종을 옮겨심을 때 재배에 성공할 수 있다. 종자보급에 앞서 4월 경, 미국 NGO NEI 단체 주선으로 아프가니스탄 옥수수 연구원들과 포항 소재 국제옥수수재단(ICF)의 화상교육도 진행했다. 이에 아프가니스탄 여성들과 어린이들의 영양 공급이 되고 수출 전략 작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꿀초당 옥수수는 농가에 한 번 심은 옥수수를 종자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재래종 Sugar OPV(Open Pollinated Variety) 방임수분형 옥수수다. Sugar OPV는 품종의 변이가 심하기 때문에 기후지대별로 적응하는 품종 선발이 필요하다. 3년정도 선발 육종을 잘하면 현지에서 발아도 잘 되면서 단맛을 유지하는 고품질 초당옥수수가 생산될 수 있다. 생산된 초당 옥수수 전체 이삭의 반 정도는 개화 후 20일경에 수확해서 삶아 먹고 나머지는 성숙기 때 수확해서 건조 후 종자로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기간내에 이웃나라들에 영양가 높은 초당옥수수 이삭 수출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순권 박사는 “기후변화와 직결되는 식량위기는 오늘날 실존하는 위험”이라며 “아프가니스탄 뿐만 아니라 북한에도 꿀초당옥수수 종자보급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5-13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 ACE 장학생 3명 선발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가 올해 초 설립한 학과기업인 에이스 주식회사(이하, ACE)에서 도제식 교육으로 실무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ACE 장학생’ 3명을 선발해 최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문 건축 토목 기업인 ACE는 전국에서 유일한 건축토목공학과 학과기업으로 토목건축 관련 엔지니어링 용역과 컨설팅, 연구 개발 등을 수행하며 학생이 교수와 1:1로 연결돼 지도받으며 기업과제에도 보조 연구원으로 참여,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과제 참여로 연구비를 받는 1석 3조의 학과기업이다. 선발된 ACE 장학생 3명은 4년간 전액 장학금으로 학비 부담이 없고 1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다양한 건축, 토목, 방재에 관한 실무경험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ACE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종민(건축토목공학과 1학년) 씨는 “학과에서 연구비를 받으며 일도 배우게 돼 대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매사에 교수님이 세세하게 알려주시니 업무 습득에 속도가 붙고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ACE 대표이사를 맡은 박기범(건축토목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실무를 교수와 함께 배워가며 졸업할 수 있어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CE는 2025학년도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최대 15명까지 ACE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홈페이지(https://www.kiu.ac.kr/HOME/architectural/)와 우편으로 입학 전에 사전 모집한다. 선발 기준은 고등학교 선생님의 추천서와 생활기록부 등을 평가해 예비 선발하고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에 입학 후 최종 선발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13

대구사이버대, DCU 패밀리데이 행사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가 11일 ‘지금이 내 인생의 봄날’을 캐치프레이즈로 대구대 자유광장에서 DCU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학 구성원과 재학생, 동문, 가족 등 80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학업 스트레스를 없애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들은 대구사이버대 본관과 특수교육기념관, 점자도서관, 박물관 등 대학을 탐방하고 △레크레이션 △개별 또는 팀별 경연 △학과별 브랜드 송 경연대회 △바비킴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근용 총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유대감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재충전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할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랑스러운 역사가 깃든 이곳 캠퍼스에서 학생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대학은 축제에 앞서 지난 8일까지 대구사이버대 브랜드 송인 ‘소울 메이트 하모니’ 노래를 직접 부르는 영상과 춤을 추는 영상을 사전 접수로 예선심사를 했다. 대학은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대구사이버대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라이브 방송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제23대 김희숙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캠퍼스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이번 축제에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13

대구가톨릭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프로그램 시행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경산시보건소와 함께 교내 구성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증진대학 만들기는 경산시와 대구가톨릭대 등 경산시 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해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생이 현재 직면해 있는 학업, 취업 등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사업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러닝크루, 물볕체조, 웰니스 프로그램, 워킹크루, 영양상담 등 5개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구가톨릭대 재학생이 참여하면 교내 비 교과 프로그램 점수를 부여해 신체적 건강을 바탕으로 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체성분검사(체지방량, 근육량 등)를 통한 객관적인 건강정보와 식 생활 스크리닝 검사 및 영양 지수 측정을 통한 영양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상담을 제공하여 올바른 식 행동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이경아 학생처장은 “경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건강증진 및 영양 관리 등을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건강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 홈페이지(https://dcugym.cu.ac.kr)에서 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교내 성바오로문화관에 있으며, 지난 2022년 개소해 155평 규모의 헬스장과 총 137평에 이르는 3개의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13

경일대, 선배와 함께 하는 ‘직무 페스타’ 개최

지역대학의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직업과 직장의 의미를 묻고 답하는 행가가 열렸다. 경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7일부터 9일까지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멘토로 초청해 직무에 대한 재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Let’s FLY to the KIU 직무 페스타’를 개최했다. 사흘간 열린 이번 직무 페스타는 전공별 관련 직무 상담 부스를 설치함으로써 재학생들이 현직에 있는 졸업생들과 편하게 직무에 관해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5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아진산업, 상신브레이크, 한국도로공사, 대구교통공사, 진에어, 경산시청, 중부소방서, 경북대병원, 농협, 경북경찰청, 조선일보 등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멘토로 참여했다. 또 취업 컨설팅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정부에서 진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고용정책도 함께 홍보하고 이벤트 행사로 ‘퍼스널 컬러진단’과 ‘나만의 향수 만들기’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호(사진영상학부 4학년) 씨는 “관심 있는 분야에 재직 중인 선배들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취업을 위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일대 원철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양질의 취업은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으면서부터 시작된다”며 “재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10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한-일 대학 총장 포럼 지정 토론자로 참석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제1회 한-일 대학 총장 포럼에서 ‘국가 소프트 파워로서의 대학의 역할’ 세션 주제의 지정 토론자로 참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KCUE)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9일 서울 웨스턴조선에서 ‘새 시대를 향한 한일 대학의 발걸음’을 대주제로 한일 대학 총장 포럼(Korea Japan University Presidents’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일본 국·공사립대학단체 국제교류담당위원장협의회(JACUIE, Japan Committee of Universities for International Exchange)가 일본 측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90여 명의 양국 대학 총장과 부총장·국제교류처장·산업계 인사가 함께했다.  포럼은 한국과 일본 4년제 대학협의체가 처음 개최하는 총장 포럼으로 한국대학 대표단 45명(24개 대학)이 참석하고 일본대학 대표단 37명(20개 대학)이 방한해 양국 간 미래세대 교류 확대 활성화를 위한 고등교육 협력 방안 및 고등교육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과 호우인 키요히로 훗카이도대 총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한일 인재 양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그리고 세션 1 ‘국가 소프트파워로서의 대학의 역할’, 세션 2 ‘대학-산업의 협력관계-공동 RD, 인재 양성 등을 중심으로’, 세션 3 ‘한일 대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세션별 발표와 토론가 진행되었다.변창훈 총장은 세션 1 토론에서“국가 간 글로벌 경쟁은 깊어지고 IT 혁명으로 국제사회의 연결성과 상호의존성은 가속화,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이 소프트파워 원천으로서 문제 해결과 역할을 담당하고 한‧일 대학 총장 포럼을 활성화해 한‧일 양국의 대학과 대학생 간 문화-학문교류와 상호 이해를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의 확산이 지속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10

영남대, 호주 로열멜버른공과대과과 교육 협력 업무 협약 체결

영남대 SW 중심대학사업단과 호주 로열멜버른공과대학교(Royal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RMIT) Training 부서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영남대 SW 중심대학사업단 박용완 단장이 호주 RMIT를 방문해 RMIT Training 부서 CEO 제이크 하인리히(Jake Heinrich) 등과 SW 중심대학사업단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글로벌 SW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시행을 약속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글로벌 SW 인재 양성을 위한 양 대학의 협업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및 협업 체계 구축 △교수 및 학습에 대한 학술 협력 기회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한다.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은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발레오SA와 같은 글로벌기업 해외인턴십에 파견하는 등 단계별로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RMIT 대학 제이크 하인리히 CEO는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SW 인재 양성을 촉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RMIT도 영남대 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SW 중심대학사업단 박용완 단장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대학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RMIT와 상호 협력을 통해 영남대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SW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주 멜버른의 RMIT는 1887년 설립된 연구 중심 공립대학교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09

대구가톨릭대 학생팀,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우승

대구가톨릭대 컴퓨터공학전공 신정헌·윤재이·최유정 학생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박한백·정하연 학생으로 구성된 SnSLab팀(지도교수 서동만, 전수빈)이 지난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Intermediate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스(1/5)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자율주행 분야를 이끌어 갈 차세대 e-모빌리티 산업 주역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자 총 13개 대학, 1개 고등학교에서 총 21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팀은 차선 인식 주행 구간과 GPS 활용 주행 구간, 차폐 구간 등으로 구성된 코스를 주행 시간과 페널티 시간을 더해 승부를 가렸다.  이날 SnSLab팀은 오전 주행에서 4분 23초의 기록으로 제한 시간 (5분) 내 유일하게 완주했으며 오후 주행에서도 10분이 제한이었으나 4분 5초의 기록으로 주행을 완료했다.  SnSLab팀은 대구가톨릭대 RIS 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의 지원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DWA(Dynamic Window Approach) 알고리즘과 GPS Way point를 기반으로 한 주행 중 차선을 유지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해 우승할 수 있었다. 전수빈 지도교수는 “사업단의 지원에 힘입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바탕으로 이루어 낸 큰 성과로 앞으로도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