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사 목조아미타불좌상 등 2건 경북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2분과)를 개최, `문경 봉암사 목조아미타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예천 용문사 중수용문사기비` 등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寶物)로 지정·신청키로 결정했다. 또 포항 합천이씨 전서공파 소장 유물, 김천 청암사 아미타불회도, 김천 청암사 신중도, 소수박물관 소장 성학십도 판목, 소수박물관 소장 해동명적 등 5건을 유형문화재(有形文化財)로, 김선궁 신도비 및 유허비, 경산 경흥사 소장 수미단 부재, 영양 조검 축천단비 등 3건을 문화재자료(文化財資料)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번에 8건의 문화재 지정으로 경북의 지정문화재는 총 1천794점(국가지정 596, 도지정문화재 654, 문화재자료 544)이 된다. 반면 송재 이우 초상화,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 상주 천주교 신앙고백비 등 3건을 유형문화재(有形文化財) 및 문화재자료(文化財資料)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09-08-21
경북도가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도(道) 유형문화재 제246호인 `경산 경흥사 목조삼존불좌상`사진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 신청키로 결정했다. 또 신라 경순왕 영정, 문경 혜국사 대웅전 목조삼존불좌상, 한강 정구 신도비, 봉화 김태석 소장 전적 등 4건을 유형문화재로, 포항 덕동 여주이씨 문중 소장 고문서, 울진 수진사 소장 불화 등 2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번 6건의 문화재 지정으로 경북의 지정문화재는 총 1천786점(국가지정 596, 도지정문화재 649, 문화재자료 541)이 된다. 한편, 포항 합천이씨 전서공파 소장 유물, 김천 청암사 아미타불회도, 김천 청암사 신중도, 김선궁 신도비 및 유허비, 소수박물관 소장 성학십도 판목, 소수박물관 소장 해동명적, 경산 경흥사 소장 수미단 부재, 영양 조검 축천단비 등 8건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
2009-07-02
안동 봉정사 대웅전(鳳停寺 大雄殿)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북 안동시 봉정사에 있는 보물 제55호 봉정사 대웅전을 국보 제311호로 승격, 지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봉정사 대웅전이 다포 건물로서는 가장 이른 시기에 건립됐고 건물과 단청도 잘 보존돼 있는 점 등이 국보로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2009-07-01
안동에서 출토된 고성이씨 분묘출토유물인 `이응태묘`와 `이명정처 일선문씨묘`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 경북도가 지난 19일 문화재위원회 제3분과회의를 열어 `이응태묘 출토유물`과 `이명정처 일선문씨묘 출토유물`을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로 지정신청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또 `경주 먹장` `영덕 월월이청청` `사기장`은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아 도지정무형문화재로 지정예고키로 했다. 이응태묘 출토유물과 이명정처 일선문씨 출토유물은 안동 정상동 택지개발사업지구내에 소재한 고성이씨 문중선산에 소재한 분묘에서 출토된 복식과 고문서이다. 실제 이응태는 이명정의 손자로 고성이씨 귀래정파 족보에 의하면 16세기에 생존했던 인물로 특히 이응태 묘에서는 조선시대 양반가 아내가 남편을 여의고 쓴 애절한 편지로 유명한 원이엄마 편지가 출토됐다. 이들은 복식사, 국문학, 조선시대 장례문화를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그 가치가 아주 높은 것으로 판명됐다./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
2009-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