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는 8일 지역 공직사회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캠페인은 대구시에서 시행하는 ‘청렴하DAY’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갑질 근절로 시작합니다!’를 주제 아래 엑스코 전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에 주안점을 뒀다.이날 엑스코는 캠페인을 비롯해 관리자급 갑질 발생 위험 자가진단을 실시해 부서장과 부서원이 함께 청렴의식을 각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출산·육아·가족 돌봄 등 기관의 가족친화제도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엑스코는 안정적인 근무여건 제공과 3대 관행(갑질·꼰대문화·청탁) 근절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 간 소통 창구를 넓히고, 대구 대표 워라밸 기관으로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엑스코’로 나아갈 방침이다. /김재욱기자
2024-05-08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 협의회(회장 권금락)는 최근 경북 칠곡군 가천리 마늘 농가에서 마늘쫑 뽑기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권금락 시 협의회장을 비롯한 여성회, 체육회, 청년회, 산악회 회장과 임원단 40여명이 참가해 마늘밭 3300㎡의 마늘쫑 수확을 도왔다.이날 회원들은 오전 10부터 3시간 일손돕기를 벌였다.마늘쫑 뽑기을 적기에 뽑아줘야 튼실한 마늘을 수확할 수 있어 이날 일손돕기는 마늘 농사의 가장 핵심에 속한다.시협의회 농가에 부담을 들기 위해 간식과 점심 등 일체를 협의회에서 준비했다.농장주는 “마늘쫑 뽑기철이면 비싼 임금을 줘도 일손 구하기 너무 힘들어 발만 동동 굴렸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권금락 회장은 “이른 폭염으로 날씨가 더웠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바쁜 농가 일손을 덜어주고나니 마음이 즐겁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도레이첨단소재가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포병여단에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2012년 결연을 맺은 도레이첨단소재와 제5포병여단은 매년 발전기금 전달 및 모범 부사관 초청행사,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김영섭 사장은 “최근 더욱 엄중해진 안보 상황 속에서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류와 후원을 더욱 활발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도레이첨단소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성남초등학교는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고자 지난 7일 ‘학부모 소통공감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학부모 연수는 천연비누 만들기를 통해 학부모 마음챙김의 시간을 갖고 긍정적인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천연비누는 어버이날을 맞아 스위첸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아울러 4학년 1반 학생들도 방과후에 학생봉사 동아리의 일환으로 스위첸 경로당을 함께 방문해 교실에서 만든 선물과 꽃을 전하며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했다. .또, 학교에서 배운 1인 1악기를 활용해 평소에 연습한 리코더로 ‘어버이 은혜’를 노래와 함께 연주하며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성남초 구나경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마음챙김 프로그램 및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치로운 삶을 실천하는 사랑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교육 공동체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은 최근 대구 수성구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72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2024-05-07
포항시 북구(구청장 장종용)는 7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무의탁 독거노인 및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7일 대구 달성군청을 방문해 지난달 개최했던 ‘제28회 참꽃문화제’ 식당 운영 수익금 전액과 회장 후원금을 합한 299만원 기부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가 최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근교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치위생과는 최근 환호공원에서 열린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에 ‘치카치카 어린이 치아놀이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최근 북구 함지근린공원에서 개최된 2024 북구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가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최근 서구 이현공원 등에서 개최된 2024 오감만족 서구 어린이 큰잔치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내마음 반창고 DAY’ 활동을 전개했다.
관심에서 소외되는 청소년은 없어야 한다. 이는 한국 미래가 걸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 대구시 꿈드림 멘토단, 학습코칭단 합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대구시 꿈드림 멘토단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학습 및 정책 제안 등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역량과 함께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우선, 꿈드림 멘토단은 학교 밖 청소년 출신을 포함해 심리, 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공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집단으로 올해 18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청취자, 격려자, 조언자, 안내자로서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에 힘을 쏟게 된다.이어 학습 코칭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수학능력시험 대비 학습 지도·상담과 함께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학습 멘토 모임으로 경북대, 대구교대, 영남대 등 지역 대학생 멘토 9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지난 2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발대식에서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위촉된 멘토들이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한국국학진흥원은 최근 1박 2일간 경북도 소재 미해병대와 미육군범죄수사대 등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북정신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도, 경북경찰청이 공동으로 경북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안보상황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한국과 미국 간의 상호 이해와 우호적 관계를 증진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안동과 청송의 역사유적을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화랑, 호국, 선비, 새마을’ 등 경북의 우수한 4대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선비들의 멋과 풍류를 경험할 수 있는 국악공연 감상 및 전통부채 채색 체험, 전통 목판인쇄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목판인출 체험, 심신단련을 통해 호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활쏘기 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념하기 위해 청송 충혼탑도 찾았다. 청송은 한국전쟁 당시 경찰과 국군이 함께 싸운 격전지로, 미해병대가 참전해 전투를 치룬 곳이기도 하다.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참가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정신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긍정적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시 남구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국가기술 최고 자격시험인 ‘지적기술사’에 최종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민원토지정보과에 근무하고 있는 권택병(48·사진)팀장이다.지적기술사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가운데 최고의 자격으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기술분야 최고의 자격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권택병 팀장은 2004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지적측량성과검사, 지적재조사사업, 개별공시지가,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지적행정 실무경험을 쌓아 왔고, 새벽 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학업에 매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권 팀장은 GNSS 등 최신 측량기술을 활용한 지적측량, 영구지적기록물 전산화 및 활용 체계 구축 등 지적정보 고도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권택병 팀장은 “앞으로도 관련 분야 연구와 공부를 계속하여 고품질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달성군 어린이날 큰잔치’행사가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달성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리며 어린이와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존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워터존 및 바운스존,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공연존 등으로 구성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뿐만 아니라, 쉼터와 간단한 간식, 분식, 음료 등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푸드존도 따로 마련하여 편안하게 행사를 즐겼다.행사에 참여한 최유진 학생(화원초 1학년)은 “물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겨 최고의 어린이날이었다”며 “내년에 또 올게요”라고 말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행사가 우리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일생 동안 아름답고 빛나는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 주역으로 자라나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해군항공사령부(이하 항공사)가 최근 어린이날을 맞아 (사)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이하 경북연맹) 소속 어린이들을 부대에 초대해‘海화랑 나라사랑탐방’을 진행했다. 사진이번 ‘海화랑 나라사랑탐방’ 행사는 경북연맹의 변창훈 연맹장과 샛별대(유치원) 대원 등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먼저, 부대를 찾은 샛별대 대원들은 해군 항공역사관에서 설명을 듣고 해군 항공 역사에 배운 다음 인근 몰개월 비행기 전시공원에서 과거 해군에서 활약했던 항공기들을 관람했다.이후 항공사를 방문해 해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상초계기(P-3)와 해상작전헬기(Lynx), 해상기동헬기(UH-60)들을 보면서 전시공원의 항공기와 현재 해군 항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항공기의 차이점을 보고, 직접 본 항공기들을 그림으로 그렸다. /구경모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최근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 약 4000여 명의 경북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제18회 포항과학싹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이날 행사에는 △탐구꿈터(과학실험) △맹글꿈터(메이커활동) △놀이꿈터(과학놀이) △AI-STEAM꿈터(인공지능창의융합) △디지털꿈터(디지털·SW-AI) △지구별꿈터(환경) 등 6개 영역 30개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또 APC(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 초·중등 교사모임)의‘해리포터♥ 마법학교를 구해줘!’과학공연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APC는 해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실험과 공연을 보여줘 큰 인기를 끌고 있다.천종복 교육장은 “이번 포항과학싹잔치를 통해 손으로 만지고 가슴으로 느끼며 꿈이란 날개를 달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시 남구(구청장 정해천)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을 방문해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지역내 무의탁 독거어르신 260명에게 읍면동 공무원 및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각종 생활 불편 관련 상담을 진행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남구청 직원들은 이날 지역내내 어르신들의 댁을 직접 방문해 준비해 온 카네이션 꽃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청도군 화양읍은 최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마음을 드려효(孝) 행복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마음을 드려효(孝) 행복 꾸러미 전달은 서로 배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화양읍이 특화사업으로 계획됐다. 이기업 화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는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 위원들이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앞장서 나눔과 보살핌을 지속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5일 환호공원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교통 순찰차·싸이카 탑승 체험’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2024-05-06
권성진 전 프로농구선수는 지난 3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전해달라며 뽀로로 인형 500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청송 진성중학교(교장 이상훈)는 최근 공공도서관 교육공동체 협력사업으로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상주시 도남동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상주시 드림스타트에 생물다양성 놀이 교구와 아동용 블록 장난감을 후원했다.
구미시 형곡1동은 지난 3일 한국자유총연맹 형곡위원회와 청년회 주관으로 참사랑주간보호센터 장애인과 전북 무주군에서 ‘2024 참사랑하는 동행’을 진행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는 최근 현장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해 ‘기계119안전센터’가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공단)는 지난 4일과 5일 대구 칠성종합시장에서 어린이장난감축제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2024 동행축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단이 기획하고 운영한 어린이 경제체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국내 유일의 어린이장난감축제로 기획된 행사는 양일간 5000명 이상의 인파가 모여 이벤트에 참여하고 장난감과 문구류를 구매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칠성종합시장 문구완구골목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문구 및 완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통시장·소상공인 업체 30여 개가 참가해 도매가격으로 장난감과 문구를 공급했다.특히 행사 참여 업체 전체를 온누리상품권 가맹업체로 구성하고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구매를 현장에서 홍보했으며, 앱 설치와 충전을 지원해 전국 최저가 수준의 장난감 구매환경을 구성해 호응을 이끌었다.아울러 부채그리기와 윷놀이, 딱지치기, 스티커 체험부스 등 어린이 체험활동을 함께 구성하고 경품추첨 등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내 동행축제와 어린이날을 즐기기 위한 지역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이와 함께 칠성종합시장이 소재한 우재준(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당선인도 축제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정희 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동행축제와 어린이날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민과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지부장 최영태)는 최근 상주시청 앞마당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돈육 720kg(400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펼쳤다.
새마을지도자효곡동협의회(회장 원영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희)는 최근 포항시 남구 효자동 효자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제 30회 효곡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행사는 정해천 남구청장, 손희권 경북도의원, 이재진·박희정·김형철 포항시의원 등 30여개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행사는 장구타령 민요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2024 포항 시정 슬로건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민속 윷놀이 대회를 비롯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원영만 회장은 “효곡동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신정희 효곡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효곡동의 발전과 화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대구미술관은 ‘2025 다티스트(DArtist ·Daegu Artist)’에 장용근(54·사진) 사진가를 선정했다.‘다티스트’는 대구미술관이 지난 2021년부터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독창적이며 활발한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를 선정해 이듬해 개인전과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미술관은 2025 다티스트 선정을 위해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5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최근 장 사진가를 최종 선정했다.심사위원들은 “장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구 사회와 역사를 오랜 기간 관찰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로 평가된다”며 사진의 도시 대구에서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또한 “장용근은 사진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온 작가다. 특히 ‘도시 채집’, ‘도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기간 대구를 기록하여 변화해가는 대구의 경관, 환경, 사건, 사고, 인재(人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도 함께 다뤄 왔다. 그 중에서도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한 대상이나 노동하는 소시민,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들,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왔다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장용근은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가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인 ‘도시 채집’ 연작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면서 시작해, 이후 대구의 구도심 재개발 현장이나 도시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는 등 광범위한 도시 역사를 보여준다. 이는 또한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그의 사진은 대구의 중요한 발자취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보다 포용적인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데 기여하고 있다.장용근은 2022년 대만 굿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진 개인전 ‘도시채집-화롄’, 202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초청돼 선보인 개인전 ‘37.5℃’ 등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4년 사진기록연구소를 창립해 현재까지 여덟 차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외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장 작가의 전시는 1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6월 열릴 예정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청소년이 보람과 기쁨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지자체의 배려가 돋보이는 행사가 열렸다.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5월 청소년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무지개 유스데이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행사는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가상현실(VR) 스포츠실 개소식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000만원(문체부 기금 50%, 구비 50%)을 투입해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3층 청소년놀이터 내에 조성했다. 이 밖에 향수 만들기, MBTI 팔찌 만들기, 포춘 키링 만들기,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가 운영되고 야외무대에서는 댄스, 밴드 등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