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전윤종)은 최근 2023년 한국생물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2023-04-16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포항지역 곳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15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1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도 기계면에 방문해 에코팜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목공예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이날 에코팜봉사단은 북구 기계면에 위치한 한 양파밭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거름을 뿌리는 활동을 했다. 에코팜봉사단은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소외계층에 나눠주며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항재 에코팜봉사단장은 “제철소 슬래그로 재탄생 된 비료를 활용하여 농산물을 수확할 때 그 뿌듯한 순간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우리가 땀 흘려 직접 일군 수확물을 나누어 주는 활동이기 때문에 더 값진 거 같다”고 말했다.목공예봉사단의 재능나눔활동도 이어졌다. 이들은 책상, 의자 등의 목공예품을 직접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9년 창단된 이후 작년까지 약 64개의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를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백희 제철소장은 목공예봉사단원과 함께 아이들에게 선물할 책상을 직접 만들었다.이백희 제철소장은 “목재 재단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정교한 작업들이 많아서 쉽지 않았지만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주말에도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포항제철소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KBS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이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한천체육공원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255명의 치열한 예선을 가쳐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열띤 경쟁을 통해 최우수상에는 ‘장미 빛깔 그입술’을 노래한 호명면의 신종걸씨가, 우수상에는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른 호명면의 최도욱씨, 장려상에는 ‘다시 한번 생각해줘요’를 열창한 보문면의 권미희씨가 메달과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또 인기상에는 ‘주라 주라’를 부른 경북일고등학교 김정현·이재경씨와 ‘Gimme Gimme’를 열창한 예천군청 홍보소통팀의 노대균·박나윤씨 등 2개 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김신영 사회로 시작된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은 군민을 대표한 가수 지망생들과 조항조, 이해리, 윙크, 신승태, 은가은 등 초청가수들의 노래와 춤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예천소방서, 예천경찰서,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요원들은 KBS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에 수천여명이 모인 행사장을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해 준 관계자 및 예천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예천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가 지난 14일 경북의 장애인체육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기 위한 서포터즈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기자단으로 위촉된 기자단 5명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전종근 사무처장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서포터즈 기자단은 작년부터 공모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장애인체육을 알리고 지역 내 개최되는 장애인체육대회 및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에 참여하고 있는 기자단은 자신들의 홍보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장애인체육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며, 5월 2일부터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취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서포터즈 기자단 운영을 통해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장애인체육회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시 기계중학교기북분교장(교장 윤은경)이 지난 14일 등교 시간에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아침밥 먹기 실천 교육의 일환으로 ‘주먹보다 주먹밥 데이’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학교 급식실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교사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누어 줌으로써 따뜻한 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했고,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한 학생 다수가 ‘Happy 주먹밥’을 맛있게 먹어 아침밥 먹기 캠페인 행사에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학생들과 선생님들은 함께 주먹밥을 만들었고 서로 만든 주먹밥을 먹여주기도 하면서 담소를 나눴으며, “주먹보다 주먹밥”이란 구호를 외치고 아침 시간에 함께 교정을 걸으며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윤은경 교장은 “주먹밥 데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아침밥 먹기를 실천하고 교사와 학생간에 서로 소통할 수 있다”며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 수성구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주민의 문화·소통 복합공간으로 개소했다. 사진 이번에 개소한 황금2동 복지센터는 기존과 차별되는 주민의 문화·소통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2천462.84㎡(745평)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배우자와 감정소통을 원하는 부부 총 14가정이 참여하는 ‘아는 만큼 통하는 부부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아는 만큼 통하는 부부교육’은 감정코칭을 통해 자신과 배우자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정서적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연을 통해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참여 부부들은 서로 존중하면서도 친밀한 대화를 시도하는 시간을 가졌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만장일치로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 연맹장에 선임됐다. 대구·경북 청소년들의 건강과 해양교육문화 양성, 해양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큰 힘을 보태고자 새롭게 출발한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은 대구·경북 청소년들에게 바다를 통한 해양사상 고취 및 진취적 기상 함양을 위해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활동, 해변 정화 활동, 해양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펼친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은 1985년에 창설되어 2017년에 대구연맹과 통합·운영되었으나, 역할이 미미해 지난 14일 포항 형산강수상레저타운에서 경북연맹 창립총회를 열었다. 변창훈 총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스포츠를 통해 심신을 단련시키며, 다양한 해양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 수성소방서 및 범물119안전센터와 자원 순환시설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2023-04-13
포항시 북구 신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회원 15명과 화재로 반소된 곳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경찰청은 13일 7층 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해 DGB대구은행 노동조합,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 형사4팀은 지난 12일 경북경찰청에서 실시한 2023년 1분기 형사활동평가에서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청송 진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휘구)은 지난 12일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교통안전 교육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동촌유원지 상가번영회는 최근 대구 동구 효목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10㎏ 42포와 라면 43박스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기탁했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통장협의회 회원과 시·도의원 등 40여 명과 두호가든에서 모종을 심고 쓰레기를 줍는 등 꽃가꾸기 및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대구 달성군이 지역의 호국 영웅을 찾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달성군은 지난 12일 ‘내 고장 영웅찾기’캠페인 동참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내 고장 영웅 찾기’는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하나로,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캠페인이다.이날 간담회에서 신기진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우고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껏 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이 아직 많다”며 “참전용사 대부분이 고령인 상황에서 시간이 많지 않다”고 설명하며 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군은 이와 관련 사회누리망(SNS) 등을 활용해 달성군 무공훈장 대상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조사단은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를 ‘내 고장 영웅찾기’집중 탐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 기간에 군은 무공수훈자의 병적자료를 주민등록·제적 시스템의 정보와 대조해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주소지 인근 탐문 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신원이 확인된 ‘내 고장 영웅’에게는 군수가 무공훈장을 수여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더 늦기 전에 호국영웅과 그 가족들을 찾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영웅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을 찾기 위한 노력에 군민들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가톨릭대 배터리학과 최윤혁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ACS(American Chemical Society) Materials Letters에 최근 게재됐다. 이 논문은 최 교수가 교신저자로, 신소재 화학공학과 석사과정 졸업생 김명규·홍대현 씨가 제1 저자로 참여했다.논문 주제는 ‘MoO3의 산소 발생 반응에 대한 전기화학 촉매 활성을 Li 이온을 첨가하여 향상 시키는 방법’이다.이 연구에서 최 교수 연구팀은 삼산화몰리브덴(MoO3)에 리튬(Li) 이온을 첨가하면 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촉매로 활용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이는 귀금속(백금 등)과 같은 고비용 촉매를 대체하는 데 유용하며 코발트, 니켈, 망간 등 전이 금속 산화물 촉매 중에서도 성능이 우수한 것을 발견한 것이다.최근 배터리, 신소재 분야에서 물을 전기 분해해 고순도의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다른 조성을 가진 촉매의 설계 전략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고 또 리튬이온전지 전극 소재로써 활용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험과 연구를 통하여 더 향상된 촉매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대표이사 회장 장재권)가 법인산하인 포항시지회, 영천시지회, 울진군지회와 함께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이 사업은 도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Grow up with 권익’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감정관리 교육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오는 6월 지역마다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포항시지회 ‘장애인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인권캠페인’ △영천시지회 ‘장애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봄처럼’’ △울진군지회 ‘울진문화역사기행 및 안전문화확산’ 등이다. /김민지기자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12일 동양대학교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사진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기업을 방문해 직무탐구, 현직자 멘토링 등을 통해 청년의 미래 진로설정 및 직무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프로그램은 지역대학생들에게 취업역량 제고 및 진로설정 지원을 위해 시행됐다.교육 내용은 코레일 및 업무환경·직무소개, ITX-새마을호 승무체험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영주/김세동기자
울진군은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이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발전과 기부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과 함께 원전소재 도시인 경주시에 기부하는 고향사랑기부 품앗이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지난 11일 경주시는 시청직원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 직원들과 함께 울진군에 상호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어 한울원자력본부 직원들과 울진군 3개 실과(정책홍보관, 기획예산실, 재무과) 직원들도 함께 동참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 공기업인 한울원자력과 상생의 방법을 찾아 함께 뜻을 모아준 공무원들과 한울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북협의회가 지난 12일 성금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부하면서 소외계층 지원 릴레이 캠페인인 ‘2023 레드크로스 기빙클럽’에 동참했다. 사진이날 성금은 김영락 봉사회 경북협의회장을 비롯한 경북협의회 임원진들이 뜻을 모아 도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위기가정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김영락 경북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불을 밝힐 수 있도록 봉사회원들과 함께 희망 가득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간과 돈을 들여 직접 봉사하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성금 기부까지 실천하신 데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대구 고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1일 수성구 고산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김치 100세트(158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2023-04-12
(주)기산(대표 정희섭)은 지난 11일 대구 달성군 하빈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2023년 제1회 동구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는 최근 인평초, 석적중, 지천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참·깨·톡(참여하며 깨우치는 바람직한 톡 문화)’을 진행했다.
포항시 죽장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새마을지도자죽장면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어르신 600여 명을 초청, ‘제12회 죽장면 경로 孝 잔치’를 개최 했다.
대구교통공사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과 11일 양일간 3호선 명덕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상주경찰서(서장 정광수)는 최근 경찰 관계자와 공검면 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검파출소 준공식을 가졌다.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최영호)가 ‘2023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등 수상을 휩쓸었다. 12일 포항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이 대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7개 시·군 369명이 출전해 48개 직종에서 실력을 펼쳤다.대회 입상 선수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2023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오는 10월 14일∼20일)에 경북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이번 대회에서 흥해공고는 △프로토타입모델링 △냉동기술 △산업제어 △용접 4직종에 10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그 결과 냉동기술직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1명, 산업제어에서 은상 1명, 프로토타입모델링에서 동상 1명, 우수상 1명, 용접에서 우수상 1명이 수상해 출전한 전 종목에서 입상하며 흥해공고의 기능·기술 교육의 전문성을 입증했다.흥해공고는 각 분야의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교원을 배치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실시된 전국기능대회에서 냉동기술 직종 금상 1명, 프로토타입모델링 직종 동상 1명이 입상했고, 2024년 10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냉동기술 직종 국가대표를 배출해낸 바 있다.최영호 교장은 “올해 성과는 선수, 지도교사, 학부모 등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특성화고의 축제라고 일컫는 대회에서 흥해공고 학생들이 마음껏 자기 능력을 펼칠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 도읍지 고령군에서 제32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 8일 이틀간 총 220팀 2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대통령상인 우륵대상에는 하병훈(24·경기도 안양시)씨가 영예를 안았다. 하병훈 우륵대상 수상자는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대회를 위해 애쓴 관계자와 심사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부문별 대상에는 대학부 주여진(기악·서울대학교 3학년), 고등부 유하영(병창·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2학년), 중학부 차유진(기악· 국립국악중학교 2학년), 초등부 원소현(기악·서울선린초등학교 5학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해숙 심사위원장은 “올해에는 부별로 많은 참가자들이 참가 신청했으며, 그 어느 해보다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며 종합 심사평을 남겼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참가자 모두가 가야금의 본고장 고령을 알리는 홍보도우미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고령군은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며, 더 나은 가야금경연대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령/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