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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상주시, 경북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대상’

경북도에서 시행한 2022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결과 상주시가 대상사진을, 예천군은 2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최근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이뤄졌다.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사업 실적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새마을지도자 사기진작, 새마을분야 사업추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굴 등 5개 분야 13개 항목 23개 지표에 대한 1차 실적 평가 후, 2차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상주시는 낙동강 및 샛강 살리기 생명운동, 폐농약병 집중 수거,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 개최 등 새마을 환경살리기에 총력을 쏟았다.또한 태풍 힌남노 피해 긴급 복구지원,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새마을 사업 추진 전 분야에 걸쳐 최고 평가를 받았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 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성장에 앞장서 다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은 범군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담달리기를 비롯한 클린예천 만들기 운동,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수집, 사회 저변층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인 행복한 보금자리 추진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읍면 평가에서는 호명면이 월포생태공원 경관단지조성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새마을정부포장 강석자(예천군새마을부녀회장), 국무총리상 김준대(풍양면), 행정안전부 장관상 엄춘희(호명면), 새마을대상 장성모(감천면)씨가 수상 영광을 안았다.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상주/곽인규·예천/정안진기자

2022-12-11

안동시, 연말연시 맞아 온정 이어져

연말연시를 맞아 안동시장학회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8일 안동시에 따르면 대성청정에너지(주)가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대성청정에너지(주)는 경북 8권역(안동·영주·예천·봉화·청송·영양·의성·군위)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생필품 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김장 나눔, 무료급식지원사업, 노후가스 보일러 교체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이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민국보훈복지재단도 지난 6일 안동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층 학생 6명에게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경북향토음식연구회도 지역 향토 음식 발전에 기여한 자를 위해 지난 6일 안동시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향토 음식 발전에 기여한 전통음식연구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물품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주)한국항노화알앤디는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코로나19 진단키트 5천개(1천100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기탁했다. 안동시는 기부받은 진단키트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안동시장학회를 비롯해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 취약계층, 향토음식 발전 등 많은 분야에서 성금과 후원물품이 들어오고 있다”며 “보내준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08

‘군위형 마을가꾸기 제안 프로젝트’ 청춘방앗간·마을 TV, 다양한 의견

군위군은 지난 7일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박수현 군의장 및 연구회원과 실과소장,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희망군위공무원연구회(이하 연구회) ‘군위형 마을가꾸기 제안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사진했다. 연구회는 총 8개팀, 39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군정 발전을 위해 정책을 연구하는 모임이다.이번 ‘군위형 마을가꾸기 제안 프로젝트’는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을 가꿀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구과제로 채택됐다.이날 발표회에서는 청춘방앗간, 마을 TV만들기, 촌캉스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 특색을 활용해 공동체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그 중 산책로를 조성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아이디어가 최우수로 선정됐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공직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나갈 큰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과거의 마을 정책은 관이 주도하는 데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민관이 협력해 마을 각자의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는 정책 개발로 살기 좋고 아름다운 군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김현묵기자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