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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서종락 21대 신임회장

“로타리클럽의 근본 취지대로 지역 사회 봉사와 회원 단합에 힘쓰겠다”지난 15일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제21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서종락(51·사진) 회장의 취임 포부다.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은 이날 포항 웨딩헤리츠에서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서 회장은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하는 것이 첫번째 해야 할 일”이라며“회원 모두가 즐겁게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쌀과 성금을 받아 자매결연 사회복지기관 및 불우세대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또 불우청소년 5명을 선정해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자매 사회복지기관 및 영천시 임고면 평천1리 자매마을에도 지원금을 전달했다.이 클럽은 포항여전자고 인터랙트클럽 청소년활동 지원 및 장학금 지급, 포항학산종합사회복지관 자매결연, 아동복지시설 연일 참사랑 후원, 영천시 임고면 평천1리 경로잔치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지난 1992년 3월 창립된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은 9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수클럽상을 7차례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클럽으로 평가받고 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6-19

권창호 한국문화원연합회 제15대 경북도지회장

권창호(76·포항시 북구 우현동·사진) 포항문화원장이 한국문화원연합회 제15대 경북도지회장으로 추대됐다.포항문화원은 31일 안동 경북유교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문화원연합회 경북도지회 임시총회에서 권창호 포항문화원장이 한국문화원연합회 제15대 경북도지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권 원장은 지난달 16일 단일후보로 출마해 이날 도내 23개 문화원장으로부터 만장일치로 경북도지회장으로 추대됐다.권 원장은 “경북의 혼인 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경북의 꿈과 희망을 품어낼 경북문화의 무지개길을 열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또 “앞으로 경북문화를 찬란한 신라천년의 문화와 동방예절국의 유교·양반문화가 올곧게 자리매김하면서 차별화된 문화로 발전시켜 국가발전의 동력으로 삼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그는 △해외연수를 통한 문화교류를 위한 해외 문화원과의 자매결연 체결 △타 시도 및 도내 문화원 친선방문을 통해 문화원 교류역량강화 △연합회, 도, 시군과의 원활한 유대관계로 예산 및 공동대응 능력향상 △진한, 신라, 고려, 조선시대를 망라한 경북 역사 인물사 발간사업 추진 등의 계획을 밝혔다.권 한국문화원연합회 경북도지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3년간이다.권 경북도지회장은 현재 포항한국전통예절원 부원장, 한국국학진흥원 명예자문위원, 한국문화원연합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