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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주행시험장 수소충전소’ 시민에 개방

‘대구주행시험장 수소충전소’가 오는 6월 7일부터 상업운전으로 전환한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대구주행시험장 내 ‘대구주행시험장 수소충전소’를 오는 6월 7일부터 달성군 권역 내에 최초로 당초 연구목적 수소충전소를 상업운전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대구주행시험장 수소충전소’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연구목적으로 2017년 11월 설치됐으며, 약 3년간의 연구 및 실증운영 기간을 거쳐 민간에 개방한다.다이어프레임방식의 국산화 수소압축패키지가 적용된 수소충전소로 총사업비 54억원이 투자된 이곳은 충전시설 용량이 약 17㎏/hr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단, 월요일과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기준 하루 평균 약 18대의 수소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대구시는 이미 성서 CNG복합 수소충전소 1곳을 개소했고, 대구혁신도시 1곳, 북구 관음 수소충전소 1곳 등을 포함한 총 4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올해 하반기까지 확보할 계획이다.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가 개소된 만큼 친환경 미래 차 보급과 수소경제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1-05-27

대구 ‘고용친화기업’ 모집… 근무환경·복지 지원

대구시가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6월 25일까지 ‘2021년 고용친화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양질의 근로환경을 갖추고 고용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을 대구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 지정해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청년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용 촉진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2016년 시행 이후 지난 5년간 총 54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 및 복지제도 개선과 인력 채용 지원,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해 참여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다.올해는 신규 고용친화기업 5개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심사결과에 따라 조정가능)이며, 인증기간이 도래한 9개사(2018년 선정)에 대해서도 재인증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직원의 복지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최대 2천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 홍보와 청년 채용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 경영자금 지원, 해외진출 지원, 대구시 RD지원사업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복지제휴시설 연계 등 다양한 연계 시책을 지원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대구 소재(본사 또는 사업장)로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상, 대졸 초임 연봉 2천700만원 이상, 복지제도 10종 이상, 2019년 대비 2020년 고용증감률 20132.2%(대구시 평균고용증감률)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문의는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일자리창출팀(053-757-4152)으로 하면 된다.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시는 해마다 임금이 높고 복지가 우수한 고용친화기업을 발굴·지원해 가치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코로나 직격탄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도전하고 청년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는 인본주의 경영 기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1-05-27

대구·광주상의 ‘이재용 사면’ 서명 돌입

대구와 광주간 달빛동맹이 상공인들간 경제현안 협력으로 확대됐다. 경제계와 정치권, 종교계 등으로 확산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운동에 대구와 광주상의가 발벗고 나선 것이다. 대구상공회의소는 27일 광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삼성전자(주) 이재용 부회장 사면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명운동은 대구와 광주상의의 달빛동맹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두 지역 경제단체가 주축이 돼 다음달 18일까지 3주 동안 서명운동을 이어간다. 서명지는 6월 중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서명운동 첫날 대구상의와 광주상의는 각각 회장단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과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이 각 지역 1호 서명자로 동참했다.광주상의 정창선 회장은 “오너 리스크로 인한 삼성전자의 신규투자나 의사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협력사와 가전산업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대구상의 이재하 회장은 “대구는 삼성의 첫 출발이 1938년 삼성상회에서 시작된 인연도 있지만, 무엇보다 삼성이라는 대기업 뒤에는 지역경제가 함께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으로 광주상의와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서명은 양 지역의 기업과 경제단체를 주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서명운동 참여 방법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에 게시된 서명지를 직접 출력해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서명 링크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고, 경제계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2021-05-27

대구 ‘지역스타기업’ 15개사 신규 선정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15개사가 신규 선정됐다.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롤모델 삼아 2018년 전국으로 확산한 중기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 및 집중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2월 대구지역 기업 대상 모집공고를 통해 유망기업 26개사가 신청했고,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사가 선정됐다.올해 선정된 지역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70억 원, 고용은 58명, 수출비중은 17%로 나타났다. 또 3년간 연평균 성장률 매출은 15%, 고용은 12.3%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주)엔젤게임즈는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회사로 로드오브다이스와 히어로칸타레 등의 게임들이 일본, 대만, 북미, 동남아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파른 매출상승을 이어오고 있고 (주)구비테크는 반도체 생산용 로봇 및 장비 부품 전문 기업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2019년 대비 매출이 121%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주)디케이코리아는 기능성섬유로 국내 반려동물 배변패드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소비자 선호도 1위인 ‘요요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에도 도전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밖에 국내 최초의 접착 및 표면처리 소재 선두기업으로 국내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주)대영알앤티, 국내 유일의 반도체·디스플레이용 블랭크 및 포토마스크 장비 전문 기업인 (주)아레텍, 고효율 소형 발전기를 개발 및 생산해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주)티씨엘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나타냈다.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성장계획 컨설팅,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 R&D 기획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또한 평가를 통해 연간 2억원(최대 2년) 내외의 지역스타기업 전용 R&D 과제지원도 받을 수 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6

오늘부터 65∼74세 AZ백신 1차 접종하세요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7일부터 65∼74세(1947∼1956년생) 24만6천명에 대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은 5월 25일까지 70∼74세 10만4천149명 중 6만1천239명(58.8%), 65∼69세 14만2천811명 중 7만3천754명(51.6%)이 진행했다. 사전예약은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백신접종은 사전예약한 의료기관에서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가능하다.60∼64세(1957∼1961년생) 접종대상자는 5월 13일부터 예약을 시작해 18만6천657명 중 7만5천98명(40.2%)이 예약했고, 6월 7일부터 예약한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한다.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도 27일부터 사전 예약한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 인력,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접종은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한다.예방접종은 5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해 6월 19일까지이며, 접종이 끝난 6월 21일 이후에는 의료기관 방문 및 현장 등록 후 접종도 가능하다.잔여 백신은 30세 이상(1991년생 출생자까지) 당일 접종 희망자에게 5월 27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 및 카카오 앱을 통해 위탁의료기관별 잔여 백신 조회 및 당일 예방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재개한 75세 이상 어르신 미접종자 6만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접종은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6

최대 호황 골프장 난리 통에 갑질만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최대 특수를 누리고 있는 국내 골프장들의 사용료 인상 등 횡포가 도를 넘고 있어 정부나 지자체 차원의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골프장과 카트는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도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게다가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제골프장의 그린피와 카트비도 회원제골프장과 거의 같거나 아니면 더 비싼 경우도 많아졌다. 특히 경북 일부 퍼블릭골프장들은 그린피 및 캐디피를 인상하고 음식물 반입 금지나 끼워넣기 등의 갑질 횡포를 일삼고 있어 골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청도의 A골프장은 주중(2부) 15만원선, 주말 17~19만원 선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2만~3만원 인상했고 고령지역 골프장도 그린피를 예전보다 2만~4만원 인상했다. 칠곡 B골프장도 그린피와 카트비를 각각 1만원씩 인상해 골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이들 골프장을 다녀온 골퍼들은 회원제보다 세금도 적게 내는 대중제 골프장의 요금이 회원제 골프장과 그린피가 비슷하게나 더 비싸고 음식물 반입 금지 및 소지품 검사, 엿가락 대기시간 등 서비스 질이 떨어졌는데도 이를 하소연할데도 없다고 불평했다.최근 예천의 한맥골프장내 택지분양(골프빌리지, 180여 필지) 입주민들이 골프장 측의 그린피 인상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입주민들에 따르면 이 골프장은 최근 입주민들에게 내달 1일부터 3만원인 그린피를 5만원으로 66%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입주민들은 “토지분양 당시 부대시설 이용 계약서에는 ‘그린피 3만원’으로 명시돼 있다.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호황인 한맥 측이 이용객이 급증하자 이윤 극대화를 위해 계약서마저 무시한 채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입주민들로 구성된 ‘한맥회원 권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결산 보고서를 보더라도 지난해 매출 112억원에 11억원의 이익을 얻었음에도 물가인상 등을 핑계로 일방적으로 그린피를 인상한 것은 있을 수 없는 행위다”고 법적대응을 예고하고 매출대비 이익금을 낮게 공시한 것에 대해 탈세 의혹도 제기했다.이처럼 최근 골프장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정치권에서 골프장 운영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제주도는 골프장 입장료 심의위원회 설치를 통해 대중제골프장의 입장료와 카트비 등에 대한 요금관리 기준과 위반시 시정명령 또는 영업정지 등 제재 수단 마련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북도의회 A의원은 “회원제 골프장은 물론 대중제 골프장의 편법 운영이 판을 치고 있으나 이를 제재할 마땅한 수단이 없다. 특히 대중제 골프장의 경우 유사 회원권을 판매하는 등 사실상 탈세를 하고 있어 골프 대중화라는 정부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이들 골프장의 편법·불법 영업에 대한 검사와 허위 자료 제출 또는 미제출 시 지자체가 영업정지 또는 영업취소까지 내릴 수 있는 강력한 제재수단을 마련하고 국세청에서도 매년 골프장에 대한 탈세조사를 하는 등 정부 취지에 맞는 골프 대중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의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국내 259개 회원제·대중골프장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제주도 제외)은 31.8%로 2019년보다 9.3% 포인트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곤영·정안진기자

2021-05-26

대구-광주 ‘2038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선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46억 아시아인들의 대축제인 ‘2038 하계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 유치’를 선언했다.대구와 광주는 이날 공동유치 선언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유치와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을 양 도시가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대구는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 3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광주도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등 두 도시는 풍부한 대형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가지고 있다.또 대구시는 기존 스포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경기장 신축 건설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비용-고효율’의 국제대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회 공동유치를 통해 영호남 동서화합 실천과 글로벌 홍보를 통한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 인적·물적 교류 촉진을 통해 스포츠 관광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등 세계적인 공동 개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대회 유치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대한체육회 국내 후보도시 유치신청 및 확정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타당성 조사 및 심의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유치신청 및 실사, 개최도시 결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두 도시는 올해 공동유치 실무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대회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 등 사전 준비를 함께 추진한다.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는 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서 2024년 이후에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달빛동맹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온 대구-광주 두 도시가, 이번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추진으로 영호남 동서화합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400만 양 시민의 염원을 한데 모아 공동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6

권영진 대구시장,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권영진 대구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평가에서 SA등급(최우수)을 받았다.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8년 7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공약이행 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의 세밀한 검증을 거쳐 평가결과를 발표했다.SA등급을 받은 시·도는 대구시를 비롯해 인천시, 광주시, 경기도, 충남, 경남 등 5곳이다. 단, 보궐선거가 치러진 서울시와 부산시는 이번 평가등급 발표에서 제외했다.평가단은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완료(50점) △2020년 공약목표달성(5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등급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대구시는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목표달성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약이행 완료도가 70.6%로 전국 평균(62%)보다 높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평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도 시정에 적극 협력해주신 시민들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건설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5

평생학습진흥원, 소통과 협력으로 평생학습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소통과 협업을 통한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25일 오후 대구평생학습진흥원에서 대구시·시교육청 및 구·군 평생교육팀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공공영역의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대구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분야별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이번 네트워크 구축사업에는 대구시·시교육청, 구·군을 비롯해 대구·경북대학 평생교육원, 시립·구립도서관·작은 도서관협의회,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종합복지관, 행정복지센터, 성인문해교육기관, 장애인단체 등 200여 개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간담회에서는 대구평생학습기관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구축의 허브 역할을 강조하고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정보 및 학습콘텐츠 제공 △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원 △스마트시대 스마트시민 양성 △그물망 학습체계로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확대 △대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 등 진흥원의 6대 주요과제를 설명할 방침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18일 대구시·구·군 평생교육 실무자 간담회를 열었다. 일선기관들은 △단위사업별 실무자 협의체 활성화 △차별화된 평생교육 사업 발굴을 위한 컨설팅 및 예산지원 △시민이 공감하는 대표적인 브랜드사업 기획의 필요성 등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진흥원은 앞으로 기관 유형별 네트워크 간담회를 정례화 하고 다양한 공모사업과 평생학습 우수기관에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장원용 원장은 “평생학습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하지 않으면 시대 변화를 따라잡기 힘들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구평생학습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5

대구 수성구, 대구·경북 첫 ‘드론 실증도시’ 선정

드론을 활용한 첨단 기술이 실생활에 도입된다.대구 수성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21년 드론 실증도시’ 선정에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드론 실증도시’는 새로운 드론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역에 구현하는 국토부 공모사업이다.국토부는 2019년 2개, 2020년 4개에 이어 올해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수성구는 대구·경북권에서 지역 최초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6억7천만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 도심 내 드론 서비스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 Bed) 환경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대구시와 스마트드론기술센터는 이번 실증도시 선정을 위해 적극 협조했으며, 향후 드론 서비스 확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 수성구에 따르면 1981년 현재 고산지역이 수성구에 편입되면서 도시 면적 76.5㎢의 절반이 임야로 둘러싸인 외부 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몇 년간 산불 발생과 등산객 구조,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등의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수성구는 이런 지역특성에 맞춰 고산·범물을 잇는 대덕산 반경 3㎞를 중심으로 드론 실증 계획을 마련했다. 일부 서비스는 권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우선적으로 실시하는 주요 실증은 △산불감시 및 소화탄 진화 △조난자 수색 및 응급물자 수송 △야생동물 정찰 및 퇴치 등이다. 이를 토대로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미래기술 접목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드론실증을 위해 뛰어난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소재 기업 (주)제이디랩, (주)그리폰다이나믹스가 수성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서비스를 추진하며 성과를 측정할 계획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심지 산간지역에 드론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행정의 체감도를 높이고 드론 활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비롯한 4차 산업 기술을 적극 육성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5-24

달성화석박물관 유물 기증 쇄도… 7월 착공 탄력

달성화석박물관에 유물이 잇따라 기증되고 있어 박물관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4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오는 6월께 우경식 교수(한국동굴연구소 소장·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로부터 국내·외 화석 및 암석류 2천여 점을 기증받는다. 기증품은 우 교수가 전 세계를 다니며 수집한 다양한 시대의 석회암으로 구성돼 있다. 우 교수의 의미있는 선물로 달성화석박물관은 전 세계의 석회암들을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전시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달성군은 금강자연사 대표 김명곤씨와 부경대학교 백인성 교수(전 부경대학교 부총장·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로부터 2차례 전시유물을 기증받은 바 있다. 최초 기증은 지난 2017년 7월 김명곤씨의 국내·외 화석 및 보석류 등 8천600여 점이다. 이 중 국내화석 200여점에 대한 1차 학술용역 결과 신생대 거미 화석 2점과 신생대 어류 화석 1점이 신종(新種)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미류는 보존되기 매우 어려운 희귀한 화석으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또 국내에서 보고된 거미류 화석은 단 2종 밖에 되지 않아 그 가치가 더욱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지난해 12월 기증받은 백인성 교수의 국내·외 화석 및 퇴적암류 등 약 9천200여 점은 현재 분류작업 중에 있다. 기증품 중에서도 소금결정은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지구 내에서 발견됐으며, 이는 중생대 당시 달성군 일대에 매우 넓은 담수호수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김문오 달성군수는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유물들을 달성화석박물관을 위해 흔쾌히 기증해주신 기증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외에도 기증의사를 밝히는 분들이 쇄도하고 있지만, 전시시설이 넉넉하지 않아 벌써부터 고민이 많다”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국내 최초 공립화석박물관으로써 국내 화석콘텐츠의 요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성화석박물관은 총 사업비 23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8천980㎡, 연면적 5천92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대별 화석 전시장과 화석도서관 및 체험교실 등이 들어서며, 오는 7월에 착공해 2022년 6월 준공예정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5-24

대구시, 오늘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

대구시는 2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함께 ‘2022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총력 대응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방식으로는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대구시 간부가 한자리에 모여 개최되는 회의로, 정부 부처별 내년도 사업안 확정과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심의에 앞서 시의 주요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시정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민의힘에서는 곽상도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원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과 채홍호 행정부시장 등 실·국장급 간부들이 참석해 주요 국비사업과 시정현안을 보고하고 토의할 계획이다. 협의회에서 논의될 주요 국비사업은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과 쟁점사업으로 대구형 뉴딜사업 23건(신규 20건) 지역현안 사업 17건(신규 11건)이다.대구형 뉴딜사업은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육성(신규, 총 280억원) △자동차산업 미래 기술혁신 오픈 플랫폼 생태계 구축(신규, 총 475억원) △산학관 협력SW연합 캠퍼스 조성(신규, 총 220억원) △산단대개조(계속, 총 5천614억원) 등이다. 지역현안 사업은 △한국전선문화관 조성(신규, 총 50억원) △스타트업파크 조성(신규, 총 300억원) △제2국립극단 및 전용국립극장 대구설립(신규, 총사업비 미정)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계속, 총 1천235억원) △상화로 입체화(계속, 총 3천413억원) 등이다대구시는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심사 중인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대구·광주 달빛동맹의 새로운 전기가 될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대한민국 고전-근대-현대미술로 이어지는 시각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국립 이건희미술관 대구유치’, 첨복단지와 연계해 바이오산업 특화지원을 강화할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 등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에 대응 조속한 일상 회복과 경제 대도약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한마음 한뜻으로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4

대구 유흥주점발 신규 확진자 ‘+40명’

대구 유흥주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24일 자정 기준 유흥주점발 코로나 신규 확진자 40명이 추가됐다. 지난 19일 유흥주점에서 외국인 종업원 6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20일 13명, 21일 51명, 22일 48명, 23일 40명 등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8명으로 불어났다.24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천733명으로 전날보다 48명이 늘었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17명, 북구 8명, 동구 7명, 달성군 5명, 서구 4명, 남구 3명, 수성구 2명, 중구·강원도 홍천군 각 1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40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관련으로 집계됐다. 30대 후반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북구 산격동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 등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지난 19일 외국인 종업원 6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20일 13명, 21일 51명, 22일 48명, 23일 40명 등 누적 확진은 158명이다.이 가운데 97명은 내국인이고 61명은 외국인이다. 외국인 중 51명은 유흥업소 종사자이고 6명은 유흥업소 방문자, 4명은 n차 감염으로 파악됐다.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유흥업소 수는 15곳이다. 방역당국은 이번 집단감염 사태가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변이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할 것에 대비해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를 기존 확진자와 분리해 치료하도록 했다.대구시는 확진자가 지금처럼 매일 50명씩 늘어날 경우 병상 가동률이 금주 내로 80%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고 동구 중앙교육연수원(160병상) 생활치료센터를 다시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최근 확진자 대부분이 20∼30대이다”며 “당분간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4

10년간 탄소 258만톤 줄였더니 세수 400억 확보 효과

대구시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이행 국제 캠페인 ‘Race To Zero’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탄소중립의 미래로 가는 장거리 레이스를 선도하고 있다. 약 10년 동안 400억원의 세외수입을 올린 대구시는 추가로 오는 2028년까지 400억원의 추가 수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쓰레기 매립으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정제해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의 보일러 연료로 공급하는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추진해 매립장 인근지역의 악취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연간 5천만㎥의 매립가스를 연료화해 15만 배럴의 원유를 대체하고 있다. 2007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UN기후변화협약(UNFCCC)의 CDM(청정개발체계)사업으로 등록해 매년 21만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면서 대구시는 2019년까지 총 258만t의 탄소배출권을 판매해 407억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CDM사업은 교토의정서(1997.12)에 따라 온실가스를 감축한 실적만큼 탄소배출권(CERs)을 발급받아 선진국에 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대구시는 2007년 41만t의 탄소배출권(CERs)을 유럽 탄소시장에 판매해 43억원의 세외수입을 올렸고, 지난 2015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됨에 따라 국내 배출권 부족기관에 154만t을 판매해 364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지난 2019년 8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매립장 매립가스 자원화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이번에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시세인 t당 2만5천원을 감안하면 약 50억원의 세외수입원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21만t 정도다. 오는 2028년까지 CDM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 160만t의 탄소배출권을 추가로 확보, 400억원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지난 4월 전 지구적 탄소중립 이행을 다짐하는 국제 캠페인인 ‘Race To Zero’에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가입한 데 그치지 않고 폐기물 자원순환, 친환경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저탄소 경제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3

민선 7기, 서대구 역세권 개발 등 ‘공간구조 혁신’ 돋보였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지 최종 확정 등 ‘공간구조 대혁신 본격화’가 대구시민들의 민선7기 주요성과로 손꼽혔다.민선7기 대구시가 출범한 지 만 3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대구시는 지난 3년간 주요성과와 현재 시정 주요전략, 그리고 향후 남은 1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했다.(주)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로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된 대구시민 1천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했다.조사 결과, 먼저 민선7기 대구시 주요 사업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업으로는 1순위로 ‘서대구 역세권 개발, 대구시 신청사 건립, 대구공항 통합이전지 최종 확정 등 공간구조 대혁신 본격화’를 선택했고, 다음으로 ‘도시철도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통과, 대구산업선·광역철도 건설 등 사통팔달 교통신경망 구축’을 2순위로 선택했다.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경제회복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1순위로 가장 많이 선택했고, 2순위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3순위는 ‘미래신산업 고도화’가 선택됐다.현안사업 추진 방향으로 정한 주요 전략들의 지역발전 기여도에 대해 시민의견을 조사한 결과, 우선 첨단신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산업혁신 전략’은 78.9%의 응답자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대답했다.또 도심공간의 큰 변화를 만드는 ‘공간혁신 전력’은 응답자의 79.8%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았고, 시민과 더욱 소통하고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는 ‘시정혁신 전략’도 지역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75.8%가 응답했다.대구시의 2021년 역점시책 중 ‘사람을 키우는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는 혁신인재 양성 제2휴스타 프로젝트 추진, 산단 맞춤형 인재육성과 채용시스템 구축, 민관협업 대구 RD 타운 건설 등과 같은 미래성장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려는 전략으로 응답자의 86.2%가 대구시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시책이라고 공감했다.이러한 민선7기 3년간의 성과와 향후 중점 추진사업 전략들을 바탕으로 응답자의 61%가 대구시는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마지막으로 대구시 시정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59%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부정적 평가 41%보다 18%p 높게 조사됐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세웠던 목표들을 이루어 가며 많은 노력과 성과가 있었고, 또 그 과정에서 마주한 코로나19라는 큰 시련을 함께 극복해나가는 대구시민들이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주인인 우리 대구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3